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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요....
참... 쉬운게 아니네요....
부모님이 안계셔서 누구하나 보태줄 돈도없고....
있는거 가지고 결혼해야하는데...
상대방이 저의 상황을 잘 알기에... 쉽게 쉽게 진행될듯했고...
준비 전 부터 괜찮다...괜찮다...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여자쪽 친구들 하는만큼 다해주고 싶고...
하나라도 더해주고 싶긴하나... 그럴수 없단걸 느낄땐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다 맞춰주고 있는데..
사정을 알면서 투정부리는 모습을 볼때면 정말....
몇번 반복되다보니 결혼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횡설수설하네요.....ㅠㅠ
맘이 쓰라린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