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 편하다고 정평이 자자한 노스웨이브 디케이드 1314모델을 신상으로 질르고 느끼지 못했던 신세계를 이번에
생일선물로 와프님께 하사받은 디럭스 댄브리스 이월로 경험했네요 ㄷㄷ
노스웨이브 디케이드 같은경우는 실측보다 10mm크게 구입했음에도 처음신었을때 발볼의 압박으로 새끼발가락쪽으로 갈수록 피가 안통하는느낌이 강했고..
시즌전에 충분히 길들이기 필요했는데..(물론 퀵레이스 편리하고 발도 잘잡아주고 좋은 부츠입니다)
디럭스 부츠 듣기로는 독일? 부츠임에도 일본에서 너무 잘팔려서 진짜 아시아인의 족형에 맞췄다고 하더니 허언이 아닌듯싶습니다. ㅎㅎ
열성형 이너(TF)가 아닌 PF 라이너로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해서 딱 신어보자 마자 헐? 싶은 느낌
디케이드가 부츠 코가 슬림하게 빠졌다면 디럭스는 약간 뭉뚝하게 떨어져서 발볼이 넉넉함이 있습니다.
항상 10mm크게 구입하다가 디럭스부츠를 믿고 실측보다 5mm크게 구입했음에도 정말 신세계가 느껴지는 착용감이네요.
발볼의 형태같은 경우는 k2다코와 비슷하긴한데 다코같은 경우는 부츠가 전경축으로 살짝 기울여 있고 하드해서 라이딩에 적합하다는 느낌이고
디럭스 댄브리스나 ID 같은 경우는 프리스타일에 적합한 정말 편안한 부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착용감에 약간의 충격을 받아서 두서없는 글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