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도 정도
비보이라는 단어도 없을시기
굳이 지금 단어로 직역해서 비보이라 명하고
멋드러진 토끼춤에 각기를 삽입하여 롤러장 디스코 타임을 지배하곤 했지요
춤같지도 않은 빌어먹을 힙합춤이 나오고 나서는 환멸이 느껴져서 공부하다 술마셨어요
대림동 오와시스 롤러장 / 경춘선기차 객차사이 바람 / 영등포 123 / 신림동 순대 / 세희... 경희누나...미영이 문숙이
등이 생각납니다
저요.....지금이 이따구로 늙었지만
수학여행에서 댄스 1등 먹고 반 음료수 쟁취해서 반박자란 별명을 얻으며 환영받던 과거있는 남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