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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얘기도....
장비 얘기도....
보드장 얘기도....
지금은 딱히 할 얘기가 없기에... 주부 일기를....
집앞에 IKEA가 있어요
너무 가까워서 심심하면 가기도 하고... 주방용품도 꽤 있어서 가끔 사는데
이 유리병이..딱히 필요하진 않은데...필요하게 만들고 싶어서
그럼... 뭐를 하면 될까... 아 그렇군...레몬청과 피클을 만들면
신랑이 잘 안쓰는데 왜 사왔냐고.... 추궁하진 않겠다 싶어서 ......(라기 보다는 이유가 있어야 하니까요.....)
아무튼 ... 사왔는데 좀전까지 식초냄새 집안에 솔솔 풍겨가며... 마무리를 했어요
신랑은 식초냄새를 아주 안좋아해서... 침실문을 닫아버렸어요.........(여보 미안)
레몬청은... 레몬차, 레모네이드, 레몬사탕 등등..레몬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겸사겸사..유리병도 적절한 목적으로 쓸겸... 만든것인데
마침..오늘 신랑은... 감기를 줏어왔네요... 심하진 않지만 골골골골...
날씨가 추워지니까 ... 밥먹을때도 따뜻한 국 종류가 있어야 할 것같고...
낮에 따끈한 차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기 오자마자... 여러가지 생필품 사다가... 싼맛에... 커피 아무거나 한통 집어들었는데
전..커피맛 잘 모릅니다 ㅎㅎㅎ..그냥 무진장 쓰지만 않으면 오케이..
근데 이게 참말로..맛이 없습니다 ......
그래서.... 레몬청을 만들게 되었다는 이유......호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