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비군 다녀왔는데요
예비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집에서 전투복을 입는 순간부터 짜증+10 귀찮음+10이 기본으로 올라갑니다.
가서 개인화기 사격 망해서 조기퇴소는 글럿겟네 생각했는데, 분대 단위 평가를 잘받아서 2시간 일찍 보내주네요.
2시간 별거 아니지만 그 순간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ㅋㅋ 암튼 엄청 좋아요
덕분에 5시반쯤 장터에 뜬 판테라 160짜리 좋은 분께 얻어왔네요.
조기퇴소를 못했으면 다른분께 가지 않았을지 ㅋㅋ
암튼 예비역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