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샥이나 루미녹스 같은 시계를 좋아하는데
여친이 이번에 트레이져 시계를 사줬어요..
첨에 코드블루 구입을 했는데 인터넷 보니까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거에요(깉은 몰에서 하루 차이로요...)
그래서 문의 했더니 반품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품하고 다른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추석이 끼어있어서 반품이 좀 늦고 새로 구매한 물건이 먼저 와버렸지요.
추후에 간 반품 물건이 오늘에야 전화가 와서 제품에 기스가 있다고 반품이 안된다는 겁니다...(박스 까서 한번 차보고 집어 넣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사진을 좀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지요.. 모 안되면 할인이라도 해준다 하여 그냥 확인만 하려 했습니다.
근데 사진이 30분이 지나도 안와서 다시 전화해서 사진 언제 줄거냐고 물어봤더랬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미세한 사진이라 사진으로 잘 안보인다는 겁니다....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솟아서 그걸 니네가 보여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내가 전화할때까지 모하다가 이제 말하냐고 따졌더니 그때부터 나이가 몇살이냐? 싸가지가 어쩌고... 뭔새끼 등등 욕설 난무 후 툭 끊더군요.
다시 전화하니 다른 아줌마가 받더니 욕도 안했다고 잘못들으신거 같다고 잡아 떼네요. 사진은 계속 안보내고 있고 그 아줌마도 좀 얘기하닥 전화끊습니다 하고 툭...
이건 모 신고할데도 없고.. 전화내용은 녹음도 안돼고...
그냥 열받아서 끄적여 봐요...
착한 사람들도 많지만 나쁜 사람들도 정말 많은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