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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입문 1번째 시즌...
발에 맞지도 않는 살로몬부츠 잘못 사서 시즌 내내 낙엽+뒷쩍으로 고생하며 이유를 찾지 못한채...
S자 겨우 그리며 끝.
2번째 시즌...
살로몬부츠 퀵레이스가 라이딩 도중 끊어지며 K2 더블보아부츠로 갈아탔으니...
발에 딱 맞는 부츠를 신음과 동시에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음!!!
너무너무 재밌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중급자 슬로프도 무난하게 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늘었죠...
3번째 시즌... 바로 올해..
아들이 드디어 스키를 타게 됩니다.
나이는 이제 4살인지라... 도저히 보드는 못 태우겠더군요.
아들이 스키를 타야 하니.. 아빠인 저도 스키를 안타고는 안되는 상황...
아마도.. 아들이 8-9살 정도 되기 전까지는 보드로 복귀 못할 듯..
그럼 그 때 내 나이 40... ㅠㅠ 마흔에 보드 타도 괜찮겠죠?
아차....
둘째가 올해 10월에 태어나는데;;;
둘째가 스키를 처음 시작할테니.......음...
둘째가 8-9살은 되야 보드 탈수 있을테고....
그럼 내 나이는 45..... ㅠㅠ
아....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라는 가사가 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