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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녀회 정치질이 확대된게 한국의 국회라고 보면 되죠.
김부선씨 게시물에 어느분이
자기 아버지는 아파트 건설 30년에 건설소장 하시다가 아파트 마련해서 들어갔는데
전직 경력때문에 입주자 대표가 되었고 그후 하자보증기간 만료전에
여러 부실시공을 체크해서 건설사에게 하자보증수리기간 만료전에 하자보수를 잡아줬다 합니다.
문제는 중앙난방식이라서 관리소에서 난방을 때우면 주변 3개동 정도만 따뜻하고 나머지 10여개동은
춥다고 합니다. 춥게 지내도 난방비가 매달 30만원 이상 나오니 아버지가 개별난방을 해야 한다고 입주자들에게
설명을 했고 아버지가 자기 시간을 들여서 하자건을 가지고 건설사와 딜을 해서 입주자들이 100만원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설사가 부담하게 압력을 행사했고 초반엔 100만원씩 내고 개별난방 하는걸 찬성하는 분위기 였다 합니다.
그런데 건설사가 부담을 하기 싫어서 입주자중 한 여자에게 배후조종을 한건지 뭔지 의혹이 가지만
목숨걸고 하듯이 반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정 보일러 설치하고 뒷돈 수천만원 가져간다 라는 유언비어를
아주머니들 사이에 퍼트리게 주동했고 여러 유언비어가 담긴 전단지를 새벽에 뿌리고 그러다보니
아버지가 사람들과 멱살잡이도 하고 경찰도 출동하는 사태로 악화되어서 찬성에서 반대로 분위기가 돌아섰고
아버지는 그 아파트를 팔고 전원주택을 지어서 잘 살고 있고 그 아파트는 여전히 중앙난방식이고
이제 입주자들이 자비로 돈을 모아서 하자공사를 하고 있다 합니다.
한국에도 저 아버지 같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인은 분명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배후조종에게 휘둘리고 있으면 춥게 지내면서 난방비는 고스란히 부담하고 또 쌈지돈 꺼내서 하자난거
메꿔야 합니다. 그냥 지금 이게 한국의 수준이지 정치욕할게 없다는거죠.
부가세도 인상 검토중 이라면서요? 참나.. 저는 문재인 후보 투표했는데 대통령께 표를 던지신분들 참 즐거우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