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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맛들리기 시작한 2년차 입니다.
묻고답하기 글들을 쭈욱 봤는데
살로몬 바인딩은 별로 추천은 많이 안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멋도모르고 살로몬 디스트릭트 바인딩을 사용중인데
아직 라이딩도 제대로 못하는지라 라이딩에 집중하면서 연습을 하고싶은데
듣기로는 트릭에 좀 더 유리한 바인딩이라고 들어서요
디스트릭트 바인딩이 괜찮은 제품이면 보관해 놨다가
나중에 트릭입문할때 사용하던가
아니면 아예 처분하고 좀 하드한 바인딩으로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디스트릭트 바인딩 괜찮은 제품인가요??
바인딩은 여러회사의 다양한 제품등을 신어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는 바인딩을 스스로 결정하는게 제일좋겠지요
동호회나 모임등에서 다른사람거 타보는것과 시승회에 참가해서 많은 장비의 경험을 쌓는게
중복투자를 막는 제일좋은 방법입니다.
최상급 제일로 비싼것이 답일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컨셉을 내세운 바인딩도 다 겪을수 있다면 경험해 보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한시즌에 바인딩만 세개 네개씩 샀다 팔고를 반복합니다.
속이 썪어요 썩어....
라이딩에 집중하시려면 일단 부츠를 먼저 그다음 바인딩 그리고 나서 데크입니다.
각 장비의 한계치를 경험해 보고 부족함에 대한 갈망이 있을때 바꾸세요^^
부츠선택 잘못되면 나머지 다 틀어집니다.
소재, 반응성 중심으로 나뉘는 바인딩분류에 관한 스스로의 기준이 서기 전까지는 많이 겪어보세요
괜찮고 안괜찮다는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바인딩이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현재 디스트릭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렉스 5로 파크용 바인딩입니다. 미디엄 플렉스죠.
온리 라이딩만 하신다면 아무래도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플렉스 9자리의 데크에 디스트릭트 장착하고 말라뮤트 신고 보딩 해봤는데 꽤 모자라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게 단순히 바인딩만 가지고 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타시는 데크와 부츠와도 관계가 많습니다.
성향과 플렉스등 조합이 어떠냐에 따라서도 틀려지니 총체적으로 판단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