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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에 접어드는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백령도에서 군생활도 무사히 전역하고, 복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군대를 늦게가다보니 전역날이 다가올수록 현실이 느껴지더군요....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인데 막상 개학날이 다가오니 학교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복학해서 잘 할 수는 있을런지..
따라가지 못 하는건 아닌지.....
공무원 시험준비를 해볼까.......
막상 중국에 있는 대학에 다녀서 공무원시험과는 거리가 있는듯 싶기도 하고....
헝글 형님들은 이런 생각 해본적 없으신가요??
엮인글 :

화원주민(대구/구미)

2014.09.06 21:04:00
*.111.1.177

걱정도 걱정이지만... 군대에서 힘들었던게

자신감으로 많이 바뀌더라구요..

걱정하시는게 철이 들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직 청춘이시니 도전해보세요~

BJ오리

2014.09.06 21:05:58
*.113.107.3

미래에 대한 막연함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대학 졸업하고 직장은 잡힐까....
대학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하루라도 빨리 시험을 준비해야하나...

눈이랑싸움

2014.09.06 21:06:27
*.146.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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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는... 좋은 고등학교 갈려고 애썻고~ 고등학교 3년은 좋은대학갈라고 피똥쌌습니다.. 대학가면 끝날줄 알았더니.. 취업 준비 하려고 매일 공부했던기억이... 하 취업하고나면 끝날줄 알았더니 늘어나는 스트레스.... 하 ㅠㅠ
결혼도 슬슬 해야 할꺼 같은데 더 놀고 싶소 겨혼한 친구들 대부분은,,, 눈물이 납니다..

친구에게 물었죠~ 친구야 결혼하면 좋니??

친구왈: 응 친구야 아주 좋아 여친이 집에서 와서 밥도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그런 아주 좋은 기분이야~

근데 집엘 안가. .ㅁㅇㄴㅀㅁㅈㄷㅎㅁ대쟋ㅎer섶ㄷ4새ㅑㅓㅈ매댜섦ㅈ대ㅑㅅㅎ

나도 게임도 하고 보드 타러 가야하는데 윙? 잉?

BJ오리

2014.09.06 21:08:48
*.113.107.3

빨리 겨울이 되서 스키장에 가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팍!!.....

퐝상

2014.09.06 22:16:03
*.62.162.66

나이는 제가더 적지면 전역하면 으레하는고민인거같네요~
죽을때까지 그런고민에대한 명확한답은 못내릴꺼같지만 이런고민 저런고민하면서 사는게 인생이지않나- 싶어요 ㅋㅋ

큐이이

2014.09.06 23:07:01
*.178.36.34

제 주위에서 젤 인간적으로 잘사는넘들 보면,


일찍이~ 20대에 대기업공장 들어가서 연봉 6천이상 받으면서 일해서 젊은나이에

돈 빡시게 모아서 남들 취업못하고 허덕일나이에 이미 집사고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놈들이랑


호주에 워킹홀리데이가서 한국인하고 어울리지않고 로컬들하고 어울려서

운좋게 호주여자랑 결혼해서 영주권얻어서 호주에서 사는넘.....


뿐임..


그외 집에 돈없는 다른넘들은 한국에서 저임급고노동의 노예생활중..

집에 돈있는넘은....쳐 놀다가 그냥 사장소리듣고 잘살음..-_-;;


쩝..


개천에서 용나기도 힘든 한국사회가 됐어여~~

BJ오리

2014.09.08 21:07:27
*.113.97.230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큐이이

2014.09.06 23:08:36
*.178.36.34

그리고 공무원

이번정부들어와서 개 ㅄ 됐음......

월급 완전 쓰레기인데.....

하나보고 들어가던 연금도 개 쓰레기됐음...

특히 9급은...........-_- 할말이없음...

BJ오리

2014.09.08 21:07:50
*.113.97.230

공무원.... 그마저도...ㅠㅠ

JoelBarish

2014.09.07 12:54:09
*.7.56.3

고민...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미래없는 회사의 쥐꼬리만한 월급명세서.....반지하 단칸반....곰팡이...결혼.....애인...작은키....내성적인 성격.... 특기 없음..... 경력.... 없음.... 그래도 취미는 스노우보드.... 시즌이 언능 와라 이 고민들 한방에 날려 잊어버리게.....).

차니미니뿡

2014.09.07 16:23:44
*.152.27.11

30대 후반으로 가는 남자입니다만. 요즘은 그런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선 나이들어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긴 늦었어 힘들꺼야라고 말하지만 저를 보는 그 누군가에겐 제가 젋은 청춘이고 마음먹은건 다할수 있는 그런 나이일꺼에요.
현재 할수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하시다보면 더멀리 보고 계획할수있는 능력을 갖출수있으리라봅니다.
당장 다담달에 백수가되는 저는 너무 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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