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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구입으로
조금은 활기차지는 듯한 헝글이네요.
모두들 조금은 설렘이 생긴거 같아요.
저도 이런저런 즐거웠던 겨울시즌 생각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일인데..
평일 휴가를 내고 휘팍을 갔었죠 혼자 약간은 잼없게 타다가
저질체력에 힘들어서 곤도라를 타러갔어요, 겸사겸사 쉴겸
평일이라 사람은 없엇고 ....
곤도라가 왔고 어떤 남자보더님이 타셨고,.
당연히 전 다음 곤도라를 타면 됐어요. 사람이 없었으니까..근데 그냥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 앞서타신 보더님 따라 곤도라를 탔어요.
혼자 보딩하던 그 남자보더분은 편하게 쉬며 올라갈려다가
뜬금포 여자사람보더인 제가 타니까
좀당황한듯했고. 전 그 표정을 보고 아....하고 상황을 깨달았어요
이미 늦었어요 문은 닫혔고
그렇게 어색하고 이상한 곤도라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몽블랑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많은 즐거웠던 겨울 추억중에 저 순간이 왜 지금 떠오른걸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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