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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많이 힘들까요?

조회 수 935 추천 수 0 2014.08.28 17:36:58

안녕하세요.

 

사업을 하다 망해버렸네요.

 

남은건 빚 뿐입니다...

 

살짝 생활고까지 올 정도입니다...

 

남은 빚도 갚아야겠고, 살려면 돈도 벌어야겠고...

 

현장직이라도 뛰어서 좀 벌어야 할 현실이거든요.

 

아무튼 제가 딱히 가지고 있는 기술이 없다보니 생각을 한게 조선소 쪽인데요.

 

알아보니 초급도 한달에 250만원은 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파트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케이블 포설, 케이블 결선, 트레이 설치, 전장화기,  배관용접 등...)

 

이쪽 분야를 아예 모르다보니 어떤 파트로 지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엮인글 :

동원

2014.08.28 17:48:04
*.253.184.162

조언을 할 정도는 아니고 제가 카페하나 소개해드릴께요 저도 몇년전에  해양쪽으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많이 참고한카페인데요  네이버 배짓는사람들  정보가 엄청나게 많아요  초급부터 감독관직 까지

아마 도움되실듯 합니다

 

코피쑤한잔

2014.08.28 18:13:40
*.62.162.98

배타세요 그게 답입니다

걱정삼만리

2014.08.28 20:04:18
*.101.20.11

배 타보셨나요?  후장 나간다고 하던데...

코피쑤한잔

2014.08.28 21:28:17
*.148.154.163

ㅡaㅡ 후장 안나가유,,,


살만 빠져요...


단기  장기 코스있어요 


딱 8개월만 고생하시다가 오세요.


대기업으로 알아보세요... 태평양으로다가,,, ^a^ 잘다녀오세요,,

35년째낙엽

2014.08.28 18:57:28
*.223.21.207

조선소 진짜힘들어요. 배안에들어가면 소음 분진 위험물등등 장난아닙니다 돈마니주는건 이유가잇음다

내걱정이나해야는데

2014.08.28 20:08:00
*.101.20.11

후.. 저도 요즘 직장 구하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전화조차 안오네요....


저도 생산직부터 참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조선소나   24시간 맞교대 그런곳은 당장 돈은 좀 받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몸상해서 그 치료비가 결국 더 나올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ㅠㅠ


혹시 목공쪽에 관심있으시면  그쪽으로한번 알아보세요  배우시면 나중에 DIY 가구 같은것도 창업할수 있고


나름대로 실속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지나다가 인지상정이 느껴져서 주제 넘게 글 남기도 갑니다   힘내세요

남걱정말고니걱정

2014.08.28 20:09:18
*.101.20.11

그냥 목수 말고요 찾아 보시면  CAD 로 설계 까지 알려주는데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말씀 드리는 거에요..

8번

2014.08.29 07:58:58
*.244.228.116

 전 제 사업이 이번이 마지막이고 만일 쫑난다면 영업사업 다 져버리고

타일 배울생각은 해왔었네요. 써브로 6개월~1년 따까리 따라 다니며 기술 배우면

타일쪽은 일거리가  너무 많아서 본인만 성실하면 흰머리 나도 쭉~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용.

(근데 흰머린 몇년전 부터...ㅜㅜ)

히스비

2014.08.29 15:21:54
*.70.59.243

정말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아는한 조선소에서 무기술 초보가 달 250은 있기야 하겠지만 거의 없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조선소 왠만한 부서가 기술을 요구하는 부서라서요 하지만 기술만 재대로 배우면 시급 만원짜리 부서도 엄청많아요
암튼 기술하나없지만 위험해도 상관없고 돈많이벌면된다→족장부서 가실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족장은 너무 위험하고 그러니깐 적은 시급이라도 천천히 기술을 배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그리고 제 생각인데 기술이없다면 차라리 조선업보다 차동차나 석유화학쪽 협력을 추천드립니다

뜨거운수박

2014.09.01 18:13:59
*.192.10.37

(전문대학교 이상 졸업 하셨으면) 배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해양수산연수원에서 1년간 3급해기사 교육 이수하시고 나서 해기사 자격증 3급취득하시면,

취직할 곳은 무궁무진하며, 님 말씀대로 월 250 우습게 법니다.

2~3년 뒤에 2등항해사 진급하면 탱커선의 경우 월 400 이상 찍히고요.

위험하진 않은데, 좀 외롭긴 합니다. 가족들도 자주 못 보고.

저는 해양대 나와서 배 3년 탔네요.

빚이 억대가 넘어서 현재 내 인생에 가장 급한 게 돈이다 하면 저도 다시 배 탈 겁니다.

Hellow

2014.09.13 14:12:12
*.164.23.94

조선소요? 정신적으로 강인하세요? 육체적으로 강인하세요? 무개념에 무개념으로 대응하실 수 있는 강력철판깔린 얼굴 있으세요?

업종이 그렇다보니 그런일들이 너무나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해외육상플랜트부터 조선소까지 다돌아 다니고있는 노가다전문 프리랜서인데요...위에 언급한 조건을 갖추셨다면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13년차쯤 되는데 매일 힘들어요. 요즘은 좀 편하게 설계쪽하는데도 매일 고민입니다. 가끔씩 악몽도 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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