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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락이 되었을 때는 이미 8년이나 지났을 때 입니다.
묵은 감정은 모두 해소되고 그저 오랜 친구 혹은 동창을 다시 만나는 반가움 이었습니다.
물론 그녀에게는 애인이 있었고
그 후로 1년뒤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하기전까지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연락을 했고..
결혼식후에는 연락을 안합니다.
지금 저요?
행복합니다~ 왜냠 겨울이 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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