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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두명의 발걸음이 저를 따라왔습니다..
또각 또각...
두근 두근...
이어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정체모를녀: 저기...혹시 여기사 헝그리보더인가요..??
부가티: 네 여기가(뒤돌아 보면서...순간 저의 기대치는 200% 젭알 두명중에 한명이길!
젭알 두명중에 한명은 아니길!!!!!!!!!!!!!!!!!!!!!) 허나...얼굴을 보는 순간 전...
헝...헝..헝 헝....그리보더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에 이렇게 달았더군요....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네...맞습니다 제발 아니길 했던 분이 제 뒤에 서있었고...
제발 맞길 원하시는분은...제 옆으로 스윽.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나가시더군요........
젠장..................
젠...장.....젠......장....
그렇게 회사로 들어갔고..
아무도 출근 하지 않은 컴컴한 사무실....전 두렵기 시작했고
얼른!!!! 회사 전체 불을 키기 시작했고...!!!!
제 자리로 헐레벌떡 앉아버렷죠....
그녀가 또각 또각 저에게 다가오네요...
그녀:혹시 제 자리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부가티:ㅇ ㅣ런 쒸....걍 아무데나 앉아! 라고 하고 싶었지만.....
두얼굴의 사나이 부가티는 친절하게 ㅇㅏ마도 저기 저기...구석탱이 ㄴ ㅐ자리와 완전 멀리있는
저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자리를 안내해주고
전...그날 부터 열렙 신공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벌써 4일째네요 그녀와 같이 회사에서 일하게 된게...
점심때 밥먹을때 빼고는 말을한마디 조차 주지 않습니다
사건의 발단은...어제 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다 같이 점심을 먹고 있는데...
아 그녀가 오늘 따라 야한..? 탱탑을 입고 출근 했더라구요
V NECK이 아주 깊게 파진 옷이고....
뒤는 시원하게 레이스로 되어있었는데요
제 눈이 썩을...것만 같았어요......
아 진짜 팍 ㅆ ㅣ....누가 감히 그런옷 사입으래....앙!!!!!!!!앙!!!!!!!!!!!!!!!!!
회사가 장난이야..??????
아무튼...그렇게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제 옆에 앉아서 밥을 먹더라구요...
근데 뭐야 아니 밥먹는데 자꾸
머리를 뒤로 넘긴다고 해야하나...
그 여자분들 올빽 하시고 나서 뒷덜미를 잡고 머리 올리는 행위 있죠...??
(왜 더워서 머리 올릴때 하는)
ㄱ ㅕ드랑이를 다 보이게 하는 ㄴ ㅑ하~~~ 기지게 비스한 행위...
그걸 자꾸 ㅊ ㅕ 해데는거에요........
(참고로 절대 덥지 않습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추울정도에요)
아나..어제 메뉴가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육개장이였는데
밥맛이 뚝 ...뚝.....
겨털제모했다고 자랑을 하는건지 몬지....
이거....그린라이트인가요...?
PS. 현제 새로운 퀘스트는 진행하라고 뜬지 4일째이지만 수락을...누르지 않고 있습니다..
적을 만난 스컹크처럼,
악취로 부가티님을 멀리하고자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ㅋ
데오도란또 하나 선물해보세요. 반응이 어떨란지
3편 기대합니다?읭@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