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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일어난 일입니다(회사 여직원편)

조회 수 326 추천 수 0 2014.07.12 10:25:42

저희 부서 여직원 얘깁니다.

 

이여직원의 단어 사용은 정말 통제가 안되네요

 

나이가 37입니다. 중학생짜리 애도 한명있구요

 

애랑 전화통화 하는거 들어보면 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엿듣고 싶어서 엿들은건 아니구요 사무실에서 사적인 전화를 너무 큰소리로 해서 주의를 줬지만.. 소용이 없네요)

 

암튼 애랑 전화통화를 들어보면...

 

"딸 오늘은 쌤한테 안혼났어?"

 

"야 졸치하네..."

 

이런 내용입니다..

 

졸치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졸라치사라네요...

 

저는 애가 쌤이라고 해도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는거라고 교육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쌤이라고 하고

 

나아가 졸치? 라니...

 

각설하고

 

방금전에 일어난 일은요

 

오늘이 토요일인데요

 

회사의 업무상 특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9시가 넘어도 여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여직원한테 문자가 왔다고 저한테 보여주네요

 

문자내용

"부장님 늦잠을 잤는데 지금 사장님이 와계신다고 하는데 짐 들가면 눈치 보일거 같은데 어케함?

 

팀장님도 황당해 하시고 저도 뻥지고...

 

팀장님은 짐이 뭐고 어케가 뭐냐고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저한테 되묻고...

 

전 그런 단어도 걸리적 거리고... 또 사장님 눈치는 보이고 팀장님이랑 제눈치는 안보인다는 얘긴지 .. 원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4.07.12 10:51:43
*.106.215.47

사장님에게 보고하심이...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7.12 10:55:01
*.165.1.168

시말서 받으세요.

PiNe-

2014.07.12 10:59:51
*.212.10.143

눈치가 많~~~~~~~~~이 없고 무개념이네요-_-;;;
본인 성격이 어떻고 그동안 살아온게 어떻고를 떠나서 나이 37살에 사회생활하면서 상대방을 대할때의 말투는 기본인건데...
말을 좀 막하시네요ㅋㅋㅋ 누군가가 진짜 따끔하게 한마디 해야될 거 같아요. 당신 말투 무개념이라고...

ㅣ.ㅣ

2014.07.12 11:41:09
*.207.1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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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잘못한 듯 보입니다.

면접도 제대로 안 본듯 싶네요.. ㅎㅎ

분명 면접보면 걸러질 만한 물건 같은데..


아무래도 회사가 아쉬우니깐 뽑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용역회사에서 파견 나오는 방식인건지... ㅋ

나이가 37이든 50이든, 개념파악이 늦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ㅎㅎ

뭐 80살 먹어서라도 깨달으면 다행인거고.. 죽는 순간에도 못 깨닫는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겁니다.

이건 군대 한번 다녀오면 바로 해결 될 수도 있을만한 문제 같네요.

그렇잖아도 GOP쪽 자원이 많이 모자란거 같던데..

tomasda

2014.07.12 12:46:12
*.62.172.7

시말서를..2

밥주걱

2014.07.12 13:22:42
*.140.102.70

정말 저런 말투 쓰는 직원들 보면 참 한숨 부터 나옵니다.

친구들사이에서, 혹은 그다지 신경 안쓰는 그런곳에서 쓰는 거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겠지만
직장에서, 그것도 상사와의 대화에 저렇다니..

저두 이전 직장에서 면접관 입장으로 면접진행 해 본적 있지만 정말 어이없는 말투, 문자, 행동을 가진 어린?
친구들 보면 그자리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는 했는데 갈수록 더 많아 지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진짜초보임

2014.07.12 14:05:23
*.157.68.52

아들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말투가 그렇다면..

JoelBarish

2014.07.12 16:09:52
*.70.49.106

아들이 딸이라네여 ㅎㅎ

심심타파지랄

2014.07.12 14:47:14
*.249.118.66

ㅋㅋ 불러다놓고 시말서 ㅋㅋㅋㅋ

JoelBarish

2014.07.12 16:10:58
*.70.49.106

글내용으루보니.....
여직원분이 일한지 얼마 안되보이네요...
대략 난감입니다.ㅡㅡ;;

헐레벌떡

2014.07.12 17:13:33
*.224.60.193

일단 회사입장에서 얼마나 요긴하고 중책 부서인물인진몰라도...........
사적인공간이아닌 적어도 회사내에서는 아니거같네요...........
저희가 조언해드린 리플들을 한번보여주시는건 어떨지요:::::::::

부자가될꺼야

2014.07.12 19:34:27
*.214.196.174

공적인 자리에서 발언한것은 아니므로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자받은 부장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듯;;;

(━.━━ㆀ)rightfe

2014.07.12 23:30:37
*.214.38.143

어케하긴 뭘 어케함 집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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