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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775
운전도 해본적 없고;
차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
벤틀리라는차가 엄청 비싼건 압니다..
근데 김여사가 실수로 벤틀리라는 차를 박았는데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싼차를 타는 사람 잘못? 이라는 논리로
받은 김여사도 욕하고
벤틀리 차주도 욕하더군요;
주차라인에 이쁘게 차까지 대놨는데
보험이 거지같은 외제차를 왜 타가지고
거지같은 보험만 적용되는 서민 엿되게 만드냐..
뭐 이런 논리인거 같은데..
첨엔 어?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별 미친인간들 많은듯;
가만히 있는차 박은놈이 잘못한거지..
왜 애꿎은 벤틀리 자추를 욕하는지..
안그래도 받혀서 사고차되서 빡칠텐데..
벤틀리 못끌어서 베알꼴린 인간들인가.. ㄷㄷ;;
나에게백야란?(에너지바+마운틴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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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제가 김여사였어도 억울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단순차량사고인데 1억 5천만원.... 더군다나 렌탈비까지나오면 2억 가까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대물 1억 처리한다고 치더라도. 단순 후방추돌로 1억을 내야한다는 상황이... 쉽게 이해가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관련기사를 읽어보셨으면 '나쁜 외부성'이라는 경제 용어가 나옵니다.
소수의 고가 차량으로 인해 다수의 운전자들이 대물한도를 높게 잡고 있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개인적 관점에서 볼때는 자신의 방어를 위한 보험료 지급이 되지만,
사회적 관점에서 볼때는 고가의 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보험비용을 다수의 운전자들이 지불하고 있는 구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할때, 대물한도를 점점 높여야만하는 현실이, 김여사가 동정을 얻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차량사고인데 1억 5천만원.... 더군다나 렌탈비까지나오면 2억 가까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대물 1억 처리한다고 치더라도. 단순 후방추돌로 1억을 내야한다는 상황이... 쉽게 이해가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관련기사를 읽어보셨으면 '나쁜 외부성'이라는 경제 용어가 나옵니다.
소수의 고가 차량으로 인해 다수의 운전자들이 대물한도를 높게 잡고 있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개인적 관점에서 볼때는 자신의 방어를 위한 보험료 지급이 되지만,
사회적 관점에서 볼때는 고가의 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보험비용을 다수의 운전자들이 지불하고 있는 구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할때, 대물한도를 점점 높여야만하는 현실이, 김여사가 동정을 얻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TheGaz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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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쟁점을 잘 못알고 계신거같네요
1차적으로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것은 확실한건데......... 차가 벤틀리건 뭐건간에 일단 사고를 낸건 확실한거아닌가요?
1차적인문제보다 2차적인문제를 더크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사람 안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1차적으로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것은 확실한건데......... 차가 벤틀리건 뭐건간에 일단 사고를 낸건 확실한거아닌가요?
1차적인문제보다 2차적인문제를 더크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사람 안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제가 봤던 내용으로는 이슈가 된 이유는 밴틀리 차주를 욕하는건 아니었구요
과연 사람도 없는 차 한대 박은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 버릴만한 금액을 물어주는게
잘못을 했으니 당연한 건지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어요.
밴틀리를 박살냈을때 충분히 보상 가능한 만큼의 한도로 보험을 들어놓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운전하면서 1년에 몇번 마주치지도 못하는 수억원짜리 차를 보상해 줄 일이 생길까봐
우리나라 차 수천만대가 모두 매년 몇천원씩 더 내면서 보험한도를 올려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거 로또 1등 맞을 확율보다 낮을거같아요...
이걸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였어요.
차라리 사람을 쳤으면 대인한도는 무한대라 오히려 운전자에게 금전적으로는 덜 손해였을 거라는게 씁쓸하고
이 사건이 이슈가 되면 될수록 보험회사만 배불러 질거라는 것도 씁쓸하네요...
과연 사람도 없는 차 한대 박은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 버릴만한 금액을 물어주는게
잘못을 했으니 당연한 건지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어요.
밴틀리를 박살냈을때 충분히 보상 가능한 만큼의 한도로 보험을 들어놓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운전하면서 1년에 몇번 마주치지도 못하는 수억원짜리 차를 보상해 줄 일이 생길까봐
우리나라 차 수천만대가 모두 매년 몇천원씩 더 내면서 보험한도를 올려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거 로또 1등 맞을 확율보다 낮을거같아요...
이걸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였어요.
차라리 사람을 쳤으면 대인한도는 무한대라 오히려 운전자에게 금전적으로는 덜 손해였을 거라는게 씁쓸하고
이 사건이 이슈가 되면 될수록 보험회사만 배불러 질거라는 것도 씁쓸하네요...
되게 많아요..
제 주변도 기본 5억은.. 다 잡아 놓고 갑니다..
저도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해서 지금 제가 가입한 보험사 확인 해본결과..
1억이 20만원으로 잡혀있고.. 5억이 21만원 10억이 22만원 정도 입니다..
고작 1억과 10억의 차이가 보험비로 나올시 2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는거죠..
벤틀리를 박은 김여사님은 참 안타깝지만.. 모르셔서 안드신것도 있겠죠..
운전하면서 1년에 몇번 마주치지 못할 만큼의 차를 보기 힘든게 아니라..
요새흔하딘 흔한 B사의 5씨리즈 A 사의 6 씨리즈 등.. 이런것만 저렇게 밖아도.. 1억은 훌쩍 일듯합니다..
제 주변도 기본 5억은.. 다 잡아 놓고 갑니다..
저도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해서 지금 제가 가입한 보험사 확인 해본결과..
1억이 20만원으로 잡혀있고.. 5억이 21만원 10억이 22만원 정도 입니다..
고작 1억과 10억의 차이가 보험비로 나올시 2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는거죠..
벤틀리를 박은 김여사님은 참 안타깝지만.. 모르셔서 안드신것도 있겠죠..
운전하면서 1년에 몇번 마주치지 못할 만큼의 차를 보기 힘든게 아니라..
요새흔하딘 흔한 B사의 5씨리즈 A 사의 6 씨리즈 등.. 이런것만 저렇게 밖아도.. 1억은 훌쩍 일듯합니다..
마침 오늘 사고 났는데...ㅡ.ㅡ...
무면허자
보험여부를 떠나서 안전불감증이 나은 결과라 봅니다.
남녀노소 흔히들 운전을 우습게 아는거 같습니다.
벤틀리를 들이받을 정도라면 사람인들 안 들이받을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죠.
자신의 운전이 미숙하다 느끼면서도 운전을 한다던가 운전을 장난으로 여기는 인간들이 현실이라는...
음주운전해놓고 지금 출근해야되는데.. 라는 개소리 짓거리는 생계형 음주운전자에서부터..
(음주운전 처벌이 정말 관대한 개한민국.. ㅋㅋ 개한민국~~~ 개한민국~~~)
운전에선 절대 실수란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흔히들 잘난체들 하면서 운전을 하죠.
한국 특유의 급한성격 또한 한 몫할 듯..
남녀노소 흔히들 운전을 우습게 아는거 같습니다.
벤틀리를 들이받을 정도라면 사람인들 안 들이받을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죠.
자신의 운전이 미숙하다 느끼면서도 운전을 한다던가 운전을 장난으로 여기는 인간들이 현실이라는...
음주운전해놓고 지금 출근해야되는데.. 라는 개소리 짓거리는 생계형 음주운전자에서부터..
(음주운전 처벌이 정말 관대한 개한민국.. ㅋㅋ 개한민국~~~ 개한민국~~~)
운전에선 절대 실수란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흔히들 잘난체들 하면서 운전을 하죠.
한국 특유의 급한성격 또한 한 몫할 듯..
자신의 차는 팔면 500도 안나오는데 대물을 10억씩 들어야 하는 이상한 보험체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건데,
그걸 김여사 쉴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안전불감증?? 예를 들어 깜빡이 넣고 차선 변경하는데 벤틀리도 같은 상황이라 처박았다 생각해 보세요.
과실비율이 6:4고 벤틀리가 6의 과실을 가졌다고 가정하고요. 벤틀리 수리비는 9천9백90만원, 내차는 10만원 나왔습니다.
그러면??? 제가 제차 10만원으로 고치고 끝날까요??
우리 나라 자동차 보험체계의 맹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자신의 보험으로 4천만원을 감당하는 멋진 결과가 나오죠.
잘못은 벤틀리가 더 많이 했는데 자신의 보험으로 4천만원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 김여사가 잘못한건 맞아요. 인생 조질만한 잘못을 자신이 했으니, 자신이 책임져야 겠죠.
그런데 특정 차를 위해 대물한도를 몇만원 주고 올리면 되는 일이나, 그 몇만원은 어디로 가죠?
나에겐 몇만원이 푼돈이나, 그 몇만원이 100만명쯤 모이면 멋진 숫자가 나오겠네요.
저 사고를 보고 너도 나도 대물을 올릴껀데, 보험사 성과금 잔치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게 김여사 쉴드인가요?
보험사와 보험체계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걸 김여사 쉴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안전불감증?? 예를 들어 깜빡이 넣고 차선 변경하는데 벤틀리도 같은 상황이라 처박았다 생각해 보세요.
과실비율이 6:4고 벤틀리가 6의 과실을 가졌다고 가정하고요. 벤틀리 수리비는 9천9백90만원, 내차는 10만원 나왔습니다.
그러면??? 제가 제차 10만원으로 고치고 끝날까요??
우리 나라 자동차 보험체계의 맹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자신의 보험으로 4천만원을 감당하는 멋진 결과가 나오죠.
잘못은 벤틀리가 더 많이 했는데 자신의 보험으로 4천만원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 김여사가 잘못한건 맞아요. 인생 조질만한 잘못을 자신이 했으니, 자신이 책임져야 겠죠.
그런데 특정 차를 위해 대물한도를 몇만원 주고 올리면 되는 일이나, 그 몇만원은 어디로 가죠?
나에겐 몇만원이 푼돈이나, 그 몇만원이 100만명쯤 모이면 멋진 숫자가 나오겠네요.
저 사고를 보고 너도 나도 대물을 올릴껀데, 보험사 성과금 잔치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게 김여사 쉴드인가요?
보험사와 보험체계에 대한 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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