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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새벽에 축구를 보다가
휴가철이 다가오니 홈쇼핑에서 여행 상품이 많이 나오더군요..
미친척하고 160만원 서유럽 7일 12개월 카드로 똭!!!!
물론 제가 가는건 아니에요~ 전 방콕으로 만족...
2년가까이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한번도 뭐 사달라고 한적도 없고
제 이야기 잘 들어주고 속 좁은 저에게 항상 저주는 친구.
꼬장한 제 모습에도 항상 멋지다고 이야기 해주는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좀 더 길게 다녀오면 좋을텐데.. ㅠㅠ
부모님은 10월에 그랜드 캐니언 보내드립니다. ㅋ 친누나와 직장다니면서 함께 모은 돈으로~~ ㅎㅎㅎ
올해는 시즌준비는 후드 하나로 만족해야겠네요. ㅋ
친하게 지내요 우리~~~~
전 그냥 바라는거 없습니다 절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