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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극복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 수 892 추천 수 0 2014.06.11 10:54:59

이별!!!!!!!!!!! 제기랄, 했습니다, 이별!

쿨한척 하느라 진땀 빠지겠을 정도로 쿨한척하고 삽니다만.

오밤중만 되면! 

아침만 되면! 

눈이 떠지면!

미친듯 일하다가 갑자기!

불시에 엄청나게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전화해서 한번 만나자고 하고 싶지만, 이미 게임오버인거 다 압니다.

저에 대한 감정이 죽었다는 말까지 듣고, 붙잡았으나 결국 이리 되었지만,

전 애써 쿨한척하느라 매우 웃고 다닙니다.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운동에 꽂혀서 퇴근하고 운동하고 집에 오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에 무엇을 할지 체계적으로 스케쥴 관리하렵니다.

동호회 활동을 할지, 

직쏘퍼즐을 맞출지,

뭔가에 정신 뺏길만한 것을 해야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더 훌훌 털어버릴수 있지 않을까요?

추천 좀 해주십시오!!!

엮인글 :

이별녀

2014.06.11 11:00:06
*.173.204.134

ㅎㅎㅎ 저도 이별 3일차 이별녀라...ㅎ 뭐라 드릴말씀은 없지만.... 토닥토닥....

다른 사람으로 잊으세요 ㅎㅎ 소개팅?ㅎ

덜 잊혀진

2014.06.11 11:03:01
*.138.120.239

추천
1
비추천
0

소개팅.. 두분이? ㅋ

글쓴사람

2014.06.11 11:44:49
*.139.9.98

본인 여자이지말입니다.......

덜 잊혀진

2014.06.11 11:49:39
*.138.120.239

그럼 같이가요 에 번개를.. ;; ^^

덜 잊혀진

2014.06.11 11:01:02
*.138.120.239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죠.

에메넴

2014.06.11 11:02:30
*.215.237.158

밑에 글쓴님과 소개팅 주선해봅니다.



글쓴이=여자

2014.06.11 11:45:52
*.139.9.98

여자 :  여자 

소개팅은 사양합니다!

미쳐가는보더

2014.06.11 11:04:22
*.33.246.72

시간이 지나면 치료 되더군요 ..

 

달다구리

2014.06.11 11:06:33
*.143.99.14

전 그동안 못 한거 다 했어요 오히려 더 좋던데요 ㅋ


맘을 비우고 신나게 노니깐... 더 좋은 분도 만나게 되구요 ㅋ

poorie™♨

2014.06.11 11:16:19
*.255.194.2

밑에 이별녀 분을 만나시면 극복 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

심야너굴

2014.06.11 11:28:00
*.92.147.189

먼저...

!균열!

2014.06.11 11:46:45
*.87.61.251

밑에. 이별녀님과. 함꼐 번개를..;;;

 

속풀이 하면 좋아 지실듯..

구르는꿀떡곰

2014.06.11 11:49:01
*.253.82.243

그냥 시간이 약이죠 모.... 어찌하던 바쁘게 사는거 추천드립니다....

TheGazettE

2014.06.11 12:12:02
*.114.74.149

신나는 페스티벌 찾아다녀보세요~ 


요세 페스티벌이 많아서...........

그믐별

2014.06.11 12:21:15
*.216.38.106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면 무뎌지더군요ㅎ

 

환타킴

2014.06.11 12:32:11
*.108.172.250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ㅎㅎ


예전에 이별하고 반년넘게 힘들어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랑 소개팅 잡히니까 금새 괜찮아지더군요ㅋ

물론 잘 안되고 다시 힘들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차

2014.06.11 12:34:41
*.111.10.242

전 그냥 열심히 일해요.....

그럼 조금씩...

林보더

2014.06.11 13:02:41
*.62.203.25

시간이 약입니다...

Passionist

2014.06.11 13:07:08
*.144.34.66

시간이 약입니다..


우선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안갖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던가


운동에 집중한다던가요...

이별녀

2014.06.11 13:16:20
*.173.204.134

ㅎㅎ 여자분이시구나 ....ㅎ 전 제가 이별을 통보하고 결정한거라서...저랑은 조금은 다르겠네요.

그런데 궁금하기도 하네요. 무슨일이 있으셨길래...^^; 힘내세요!

에메넴

2014.06.11 13:22:19
*.215.237.158

두분 자게에 글한번 쓰세요.


줄세워 드릴께요;;

덜 잊혀진

2014.06.11 14:13:10
*.138.120.239

상당히 현실성 있는 해결책. ㅋ

밥주걱

2014.06.11 13:46:58
*.198.110.170

이미 정답이..ㅎㅎ

시간이 약... 나이 먹으니? 적응도 빨라 지네요..ㅋ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4.06.11 14:09:00
*.118.86.70

극복은 안되는데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흐르니까 이젠 혼자인게 익숙해졌네요 히히

앗뜨거고구마

2014.06.11 14:23:51
*.124.153.11

운동하고 이것저것 바쁘게 지내보고 하시면 잊혀지지 않을까요?

날쭈

2014.06.11 17:19:58
*.130.111.35

추천
1
비추천
0

솔직히 다른 사람으로 잊는다는거..


그사람에게 나의 아픔을 옮기는 행위로 밖에 안보여요..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는거.. 그거 못된 일이라 조심스래 생각합니다..;;


전 기존에 못했던.. 하고 싶었던..

혼자였을때 즐기고.. 여유를 가지는걸로.. 시간을 떄우는데..


전 기억하는 그떄보다..

기억이 슬슬 안나는 지금이 더 슬픕니다..

그렇게 죽을듯.. 사랑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약..

그냥.. 혼자 여태 못했던거 즐기세요~!!!

깡장금

2014.06.12 14:37:29
*.217.105.226

저도 헤어진지 이제 4일 지났는데요...

우리..연애 처음 아니고, 이별도 처음 아니잖아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는 거 알고, 다른 남자 만나면 그 시간이 단축된다는 거 알잖아요.

지금 쓰린 마음으로 운동을 한들, 뭘 배운들 머리에 몸에 하나도 익혀지지도 않고 공허한 마음만 더 크잖아요.

친구들을 만나도 무리 속에서  나홀로 멍때리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더 이뻐지고 더더 날씬해지는데 집중하고 노력해서

자신감 재충전하고 진짜 괜찮은 남자 골라서 다시 연애해요.

화이팅!

 

 

v흑기사v

2014.06.12 19:44:09
*.248.49.163

연애을  많이해본 사람들에게 물어 봤는데

시간이 답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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