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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북흐럽지만 주민증이나 여권외엔 신분증 없는 녀자입니다. (아 맞다. 그냥 저 사람)
어제 운전면허를 따기위해 학원등록!!
1시간 모의주행교육 후 처음 운전대 잡아봤네요.
하아악. ㅋㅋㅋㅋ
저... 이여사 될 조짐이 막 보이는거 같아요.
길이나 차선변경 신호패턴 이런건 택시나 다른 사람 차 많이 타고 다녀서 정말 잘 아는데,
이게 또 볼때랑 내가 할때랑 엄청 다르더라고요.
게다가 퇴근하고 간거라 힐신고 운전하려니...
-_-; 50분 수업하고 나니 궁딩이 아프더라고요...
근데 -_-; 운전이 젤 쉬웠다는 분들 대체뭠니꽈...
하악...불안 불안...
코너돌때도 막 불안하고...
괜히 막 떨리고...
저... 이여사 등록 대기중입니다...
미리 사과올립니다.
"죄송해요. ㅠㅠ"
저는 그랬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장롱면허가진 저에게 차키를 던져주며
사람없으니 용인좀 갔다오라고.. 죽든살든 너알아서 하고 갔다오라고 ㅋㅋㅋ
네비도 안주고..-.- 그냥 사지로 몰아 넣더군요... 결국 살아 돌아왔습니다..
역시 스파르타가 최고임 ㅋㅋㅋ
운전은 쉬워요! 강철심장을 가지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