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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늦은 이유는 경품에 뽑히지 않기 위해서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는 개뿔.... ㅡ.ㅡ;;;
요즘 분위기도 분위기고 전국이 초상집 분위기에 괜히 미안하기도 해서요.
그냥 굵고 짧게....
이번에 정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보드를 배울때 처음으로 접했던 인강선생님!
바로 김현식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턴을 어쩌다가 하게 된 이후에 동영상 강좌를 접하게 된 경우입니다.
예전 NEX FREE 라는 이름으로 아마 코오롱 스포츠쪽 계열회사라고 기억합니다만...
그 동영상을 열심히 보면서... "아하~ 내가 하는게 이런 원리고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며 열심히 듣고 배우고, 이렇게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그때 가까운 친구들 여럿을 가르쳤던 기억도 나구요.
모임 장소 입구에서 만나서 손을 붙들고 얼마나 반가워했는지....
지금도 김현식님 손 붙들고 했던 말들 기억하니 얼굴이 달아 오르네요. ㅎㄷㄷㄷㄷ
그렇게 미리 준비한 종이와 사인펜을 꺼내 들고 거의 강제로 사인도 받았습니다.
강의도 듣고 얘기도 많이 하고 싶었는데, 막상 나눌 얘기가 없더라구요.
처음 만난 사이에 일방적인 질문밖에는 할 수가 없으니...
아쉽지만 다음에 시즌이 돌아오면 직접 슬롭에서 만날 기회를 잡기로 하고,
저를 알고, 제가 아는 친구들과 어울려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김현식님 사인을 떼어다가 합성을 한번 해봤습니다.
으흐흐흐흐 좋군요~
다음엔 사진을 인화해서 직접 받아야겠어요. 받을 사람 많은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