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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미국의 한 보험회사 관리자였던 하인리히(H.W.Heinrich).
약 5,000건의 사고를 검토하여 그가 알아낸 법칙, 이름하여 '하인리히 법칙'
그것은 바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하인리히 법칙은 1:29:300법칙이라고도 부른다.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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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무수히 많은 경고메시지가 있었겠지요...
일본에서 사들여온 부실 선박 (일본은 수명연한이 20년, 우리나라는 30년) 게다가 일본에서 이미 사고가 났던 선박과 동일한 선박
선박의 부적합한 개조, 그것을 묵인해준 관청 관리자
과도한 적재, 과도한 적재를 위해 결박하지 않음
조타수의 자질 부족 사례
기타 등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이제는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매번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정부 공무원이나, 해경이나, 해군이나, 민간 선박회사나,,,,,
앞으로 이런 일이 잃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것 같아 씁쓸합니다
물론 선장의 책임이 크지만
관청의 묵인에 대한 처벌이나
잘못된 구조체계를 고칠 개선안 없이,
언론에서 선장을 공격하니
이때가 기회다 싶어 선장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