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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조회 수 238 추천 수 3 2014.04.03 22:23:03

칫솔에 핸드크림을 짜고,

벌레물린데 딱풀을 바르는

안녕하세요 안드로메다에서온 정신머리라고 해용 -.-


무튼 이렇다보니 기억하거나할 것들은 뭐든 대충 메모를 해두는 편인데

뭘 찾느라 메모를 펴보니

최근 메모가 '자력갱생'으로 시작해서 '자력갱생'으로 끝나네요 

이날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 -.-ㅋ


자력갱생

김어준 꼬라지심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습관

안철수 직위보다 직능

집단광기

잉게보르크바하만 서른살

최승자 기쁘다철판

자력갱생


모냐 이건 -_-;''


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기묻답에서 김어준책 링크를 보고 들었던 생각들 같네요.


김어준이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썩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요.

'나는 이해하려고 했어',  '나는 도와주려고 했어',  '나는 하려고 했어' 등등...

그런데 결국 나란 사람은 ...하려고 했던(의도) 게 아닌, ...한(행동) 것이 나라고.

전 이 대목을 '꼬라지심리학'이라고 혼자 이름붙였더랬어요.

나의 현재 모습이 나다.는 의미에서요.

물론 책을 다시 읽을 때 보니, 별로 이런 의도로 쓴 내용 같지는 않았어요 -_-;;

하지만 태도나 의지 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에, 이런 담담하고 냉정한 자각에 공감해요.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격언을 떠올렸나보네요.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사실 요기까지만 좋아해요)

..., then, excellence is not an act, but a habit" (뭐.. 엑설런스까진 안 바라는데 우짰든)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동이 바로 당신입니다.

 고로, 위대함이란 순간의 행동이 아닌 습관입니다  ?로 해석하면 맞을라나요; 출처는 아리스토텔레스할아버지]


무튼, 작은 행동 하나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하지만 요란하고 거창할 것도 없이,

힘들고 울적한 날에는 다만 문 밖으로 한 발짝만 내딛으면 되는 거에요. 딱 한 발짝만.

그런 의미에서, 단지 노란색이 좋아서 노란파프리카를 아작대고 있는 스스로를 칭찬해봅니다.


먼 소리냐.

안드로메다에서는 만사는 대충 이렇게 띄엄띄엄 하는 거라 배웠습니다. 쿨럭;

엮인글 :

(━.━━ㆀ)rightfe

2014.04.03 22:31:43
*.214.38.143

한줄요약 : 파프리카 세일해서 한봉에 만원! 떨이요~

아이스나인

2014.04.03 22:34:01
*.155.176.29

엇, 한봉에 만원.
시세를 간파하시다니 강적이다요 >.<

clous

2014.04.03 22:41:49
*.111.15.48

만원이 세일인 부자동네 사시는 서포터님.
우리동네는 삼천원 넘어가면 쳐다보지도 않는데...

아이스나인

2014.04.03 22:49:14
*.155.176.29

미니파프리카는 삼처넌,
빅파프리카는 마넌

정령 네가 천혜향을 넘본단 말이더냐

무튼, 하나 먹기 힘들다는;

(━.━━ㆀ)rightfe

2014.04.03 23:06:50
*.214.38.143

유기농목장에서 유기농소가싼똥을 거름으로 준 유기농농부가 유기농노래를 부르며 유기농비닐에 유기농라벨을 붙인

그 이름하야 찬란한......"원뿌라스원"입죠~ 에헴!

아이스나인

2014.04.03 23:34:46
*.155.176.29

그 이름도
참담한... 으흑 ㅠ

林보더

2014.04.03 22:59:27
*.237.235.154

모냐 이건 -_-;''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

아이스나인

2014.04.03 23:00:39
*.155.176.29

얼음 (?)

땡 !

땡떙 !!

rumk

2014.04.03 23:23:12
*.112.165.36

최근 메모.

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ASKY

아이스나인

2014.04.03 23:35:31
*.155.176.29

형제님,

기도합시다.

rumk

2014.04.03 23:41:14
*.112.165.36

A(sky)Men

[Rivers]

2014.04.03 23:36:43
*.226.208.10

뭔가 반성이되면서....찌질했던 저를 보게되는 글귀네요 미련없이 askyㅡㅇㅡ;;

예고없는감정

2014.04.03 23:42:31
*.62.172.52

맘에 와닿네요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동이 바로 당신입니다"


반복적으로 헝글 염탐하며 댓글만 쓰는 댓글러ㅎㅎ

(━.━━ㆀ)rightfe

2014.04.03 23:47:36
*.214.38.143

자매님 후광이 보여요! 겨가파 나오셔서 은혜받으세요~!!

아이스나인

2014.04.03 23:54:15
*.155.176.29

될성 부른 나무 포착

겨가파 전격 발탁 ㅋ

rumk

2014.04.03 23:47:39
*.112.165.36

Don't get confused between my personality & my attitude.
My personality is who I am, my attitude depends on who you are.

아이스나인

2014.04.04 00:07:32
*.155.176.29

성격도 좋고 태도도 좋은데 어쩐담? ㅋ


나 때릴거야? (포로리 모드)

rumk

2014.04.04 00:25:57
*.112.165.36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사람이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군요!

Nieve5552

2014.04.04 18:20:02
*.69.164.247

ㅋㅋㅋㅋ 오 완전공감!!

반반무

2014.04.04 02:21:34
*.234.201.104

넘걱정마세여..
전 22살에 이미 샴푸를 냉장고홈바에 넣었거든요...

하얀목련

2014.04.04 08:57:29
*.7.52.92

(♡♡*) 왕잼나네염
(=ㅅ=)v 눈온 용평와서 v질하기

닭죽대왕

2014.04.04 10:04:08
*.143.65.73

눈이 많이오고 기온도 영하 7도로 떨어지는 용평을 보니
아침부터 싱숭생숭. ㅎ 추천 누르고 가요.

김재환_802028

2014.04.04 14:54:07
*.79.196.244

인정합니다... 날씨탓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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