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들은 불금에 아랑곳없이 야근이네요. 특히 책임님(차장급)들은 정말 오래계세요..
여자사람약속있었는데 덕분에 취소되고 여자분께선 빡치셨는지 카톡탈퇴.. 며칠전에도 그러더니... 요새 계속 기분이 안좋대서 풀어줄라그랬는데 제가 더 빡치게 만들었나봐요.
이왕 일케된거 회사가 선릉역근처인데 울산사는친구까지 올라와 베프몇명이 종로에서 모인대서 가려했는데 그렇게 오래있진 않을거라그래서 나가리.
학교 랩실후배들에게 내가 쏠테니 놀자했는데 이것도 나가리ㅜㅜ
그렇다면 어제 회식때 잃어버린 우산이나 찾아오자. 했는데 두번이나 갔으면서 두번다 만취상태로가서 기억이안나는 횟집..한시간을 헤메다 결국 사수한테 연락ㅜㅜ
잃어버린 우산 하나 찾고 뭔가 다 잃어버린것같아 화나는 금요일이네요..ㅜㅜㅋㅋㅋ
시원한 소주 한잔에 담아서 털어 넘겨 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