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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데크 하나 사다 쟁여 놓고 다음 시즌에 타야겠다 싶어서 이것 저것 보고 있습니다.
첨엔 국민데크 오피셜부터 시작해서 프로토콜, xlt 생각하다가 커스텀 기웃거리다가 좀 더 써서 커스텀 x를 탈까 하다가 K2 슬레이블레이드도 알아보고 돈 좀 더 써서 오가사카 중고를 살까 생각도 해 보고 어쩌고저쩌고...
그러다 결국 캐피타 블랙스노우보드오브데쓰이름길다헉헉헉이하BSOD 쪽으로 기울었습니다만, 구매 전에 몇 가지 조언을 좀 얻으려고 글을 올립니다.
The good ride 사이트를 보니 BSOD가 XLT보다 더 하드하다는데 아직 보딩이 미숙한 제가 타도 괜찮을까요?
설질 좋으면 중급에서 날 박히다 말다 하는 정도 실력입니다.
너무 단단하면 프레스도 제대로 못 넣고 보드에 끌려다니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사실 이런 부분때문에 다루기 편하다는 커스텀을 고려했었는데 BSOD 프린팅이 딱 제 취향이라 ㅡ.ㅡ
혼자 보딩하러 다니는지라 다른 사람 보드 타 볼 일도 없고 해서 플렉스 높은 보드가 어떤 느낌인지를 모릅니다.
실력이 모자란 사람에겐 무리라면 다른 데크를 알아보려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173cm/63kg이면 156cm 괜찮겠죠?
블랙 올라운드데크로 아주 좋습니다 캐피타 최상급데크인만큼 라이딩에도 아주 좋고 가벼워서 올라운드로 좋아요 올해는 야간 파우더용으로 나온듯하더라구요. 작년 블랙이 굿우드에 선정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