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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대 들렀는데 뺑뺑이 도시는 분도 많으시고~ 점심 전후로 올라가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구요 ^^
정말 봄이 오긴 왔나봐요!
저도 올 봄에는 로드로 기변하려고 하는데요
픽시 타다가 지금은 하이브리드로 초ㄱ국수 먹으러 다니는 정도에요
부품을 전혀 볼줄 몰라서 ㅠㅠ 이렇게 헝글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남한강, 북한강을 비롯해서 중랑천, 탄천, 왕숙천 위주로 타게 될 예정이구요
키는 168cm이고 여성입니다
예산은 1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알아본 모델은 후지 파이니스트 / 마지 이니지오 벨리시마 / 스페셜라이즈드 돌체 요 정도인데요
입문자용으로 어떤 자장구가 가장 적합할지 추천 부탁드려요 ^^
저 모델 외에도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너무 흔한 질문이지만 ㅠㅠ 클릿슈즈는 꼭 필요할까요? 클릿에 빕까지 입고 타야하나, 내가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치만 스노우보드가 그랬듯 결국 풀세팅이 될 자신이 그려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친절한 답변 미리미리 감사드려요!!!
글쎄요. 자전거는 워낙 개인별 성향을 많이 타서.
브랜드로만 보면 스페셜라이즈드나 마지쪽이 낫긴 한데요.
보니까 구동계가 스페셜라이즈드는 2300이고 마지쪽이 클라리스네요. 클라리스 가격이 좀더 높은 걸 생각하면...흠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포크(알루미늄 스티어러)...
둘중 이쁜 거 사시면 될 듯 한데요.(저라면 차라리 마지)
혼자서 타실지, 동호회를 가입해서 타실지에 따라 눈높이가 많이 바뀝니다.
혼자 설렁설렁 타실거면 빕도 필요없고 클릿도 필요없죠.
그런데 그룹라이딩이라도 나갈라 치면 갖춰서 입고 타는 편이 좋습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복장과 장비라고 생각이 드네요.
빕 안에 속옷 안입는 거 알면 더 기겁하실 듯...^^;;
로드 장터는 아무래도 도싸가 제일 크고 매물도 많을꺼에요
그리고 키도 있으셔서 키작은 남성분 잔차 S 사이즈도 맞으실거 같기도 하고...
뭐 원래 팔길이 인심길이 다 따지고 프레임을 선택해야 하는게 옳지만
저도 처음엔 걍 이쁜거 눈에 들어오는걸로 곰간지 내뿜으면서 재밌게 탔어요
(사실 첫 로드를 가장 재밌게 탔지요...)
사이즈 안맞으면 추가비용이 들 수도 있는게 문제지만
사실 여성분 같은 경우 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윗글 댓글로도 달았는데
이쁜게 짱입니다.
눈에 들어오는게 0순위에요
이쁜게 장땡 장거리 많이 타시는분중에 효율안좋은데 미벨 타시는분 있었는데
이쁜게 장땡 ㅋㅋㅋ
눈에 들어오는거 위주로 함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근데 신장 168이면 사이즈 S 인가요? XS인가요~? 다 까묵었넹...
저도 이게 고민 중 입니다.
e3500인가도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