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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밸리, 양지, 휘팍, 대명 이런데만 다녔는데..
내년엔 곤지암 가자네요. 가깝고 좋다고
양지 지산도 가까운데 무슨 차이가 있어서 곤지암이 뭔가 프리미엄 스키장 같은 느낌이 날까요?
12/13시즌권자로써 말씀 드릴께요.
1. 설질 : 경기도권의 일반적인 설질임
(위의 강원도 설질이라고 하시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경기도권인데 강원도권 설질이라는건 말이 안되는거구요)
2. 사람 : 기타 경기권보다는 약간 적음
(평일보더라면 어디를 가시든 사람없을테고, 주말보더면 어디를 가시든 많겠지만 평균적으로 약간 적은 편..
시즌권이 RF방식이고, 리프트가 빨라서 대기줄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슬로프에는 사람이 많다는 점..
3. 슬로프 : 경기권 중에서는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음
경기권의 짧은 슬로프에 불만이셨다면, 어느정도 만족하시리라고 생각됨
단, 여러가지 재미요소는 부족한편
벽, 둔턱, 정식 파크 등이 없고 그냥 완만한 슬로프라 라이딩위주로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추천
4. 부대시설 : 가장최근에 생긴 스키장이라 그런지 깔끔한 최신식의 건물
(단, 비용이 타스키장에 비해 약간 비쌈)
5. 가격 : 아시다시피 많이 비쌉니다.
본인이 사시는 지역이나 기타 위의 여러가지 본인의 환경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되겠네요
가깝고 시설이용하기가 편해서 그렇지 휘팍 다니셨으면 그닥 메리트를 못느끼실거같은데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