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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레게슬로프에서 라이딩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기억조차없구요. 패트롤이 깨워서 눈을떠보니 사고후였습니다.
남학생이 뒤에서 오다 저를 쳤는데 제가 오른쪽으로 갈줄알았는데
왼쪽으로가서 멈추려고했는데 잘안되서 제다리를 쳤다고 말합니다.
저는 순간 기절 후 극심한 두통과 구토로 힘들었구요, 헬맷이 깨졌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뇌씨티를 찍으려고 가해자어머님을 만나기로했는데
통화로 병원비와 헬맷을 보상해달라 했더니
보통스키장사고는 5대5라고하는데 본인아들이 실수한거니 7대3으로 하자고 하십니다.
제가보기엔 경력 1년된 보더라고하는데 그곳은 중급슬로프고
사람도 없는 슬로프에서 앞사람을 박았다는건 부족한 실력도 원인인것 같습니다.
사람을 다치게했으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하는것같은데
가해자입에서 서로 피해자니 7대3이라는 말을 먼저 하시니 좀 화가 났습니다.
목을 돌리는것도 아프고 부딪힌 종아리도 멍이들어 걸을때마다 통증이 있는데
위로금은 커녕 치료비를 나눠내자는게 가해자가 할 말입니까?
내일 만나 본인아들이 일방적인 사고를 당해 기절하고 헬맷이 깨질정도의 충격을 받고 쓰러졌고 구토와 두통 그외 타박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데
슬롭에 있었으니 치료비를 나눠내자는 말을 들으면 그대로하시겠냐고 물을 생각입니다.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전액과 헬맷을 보상받는건 맞는것 아닌가요?
위로금을 달란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원만히 해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8:3이나 7:3정도 될꺼 같은데요
아주머니가 경우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소송을 해도 전액보상받는경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