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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별 쓰레기 드라마 속 주인공인듯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근무하는데요....

 

 

제 밑에 직원이 현장소장 딸이예요.

 

 

^^ 하하. 드라마의 시작이죠.

 

 

근데 막 드라마속 저런 딸은 일도 잘하고 어디 유학도 갔다와서 겁나 인텔리하고 자존감 쩔고 도도하고 그러자나요.

 

그래서 설마 몰라도 일이라도 열심히 할라그러겠지... 노력은 하겠지 싶었는데

 

 

웬걸.

그래...니가 전공자가 아닌건 그렇다 치고.

어차피 경리일이 주 업무니 그거나 잘해라.....

 

하고 반년. 아직도 일이 손에 안 익었는지 한달내내 정산하네요.

 

 

와...

 

그래 일이야 뭐 못할 수도 있죠.

 

근데 왜 소장한테 없는소리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식도염+위염+장염으로 인해 월요일 새벽부터 끙끙 앓다가 어제 하루 쉬고 병원갔다가 링거맞고 숙소에서 요양하고 있었거든요.

 

일요일엔 출근했다가 조금 일찍 퇴근해서 광양에서 천안까지 네이비님께 뎈받으러 갔었구요

 

근데 이 아이... 소장한테 제가 일요일에 늦게까지 술 마시고 들어왔다고 말했대요.

 

뭐죠.....

 

토요일에 출근하고 퇴근해서 제 사수인 과장님이랑 열시 반까지 술 마시고 들어왔는데 토요일에도 12시 넘어서 들어왔다고 얘기했대요.

 

... 전 월요일에 술병나서 출근 안한 직원이 되었습니다.

 

뭐죠;;;;;;;;;;

 

 

 

 막장 드라마로 치닫는듯 합니다.

 

오늘 빡치는데 데리고 화장실가서 얘기 좀 할까봐요.

엮인글 :

오렌지칸타타

2014.02.11 09:34:33
*.226.212.33

제 직장에도 낙하산이 투척되서 3월부터 출근한다는데 느낌이 썩 좋지가 않아요ㅠ 사수나 선배 같은 개념이 표면상으론 없는 직장이라 걱정스럽습니다ㅠㅠ

夢[몽냥]

2014.02.11 09:37:40
*.228.32.86

힘내세요.... 전 오늘 사무실을 뒤집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착한아빠

2014.02.11 09:39:04
*.231.196.1

우린??? 모두 업무시간에.. 헝글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렌지칸타타

2014.02.11 09:42:24
*.226.212.33

전 휴가중이에요ㅋㅋㅋㅋㅋ

착한아빠

2014.02.11 09:44:37
*.231.196.1

ㅡㅡ미얀합니..ㅋㅋ 나만 업무중 헝글짓? ㅡ,.ㅡㅋ
뭐하세요.. 오늘 날씨 좋은데.. 무주 아니 가시공? ㅎㅎ

오렌지칸타타

2014.02.11 09:49:49
*.226.212.33

주말에 야유회가서 등산을 했더니 몸이 골골골 하네요ㅠㅠ 이래서 옛말에 리프트 없는 산은 가는게 아니라고...읭?ㅋㅋㅋ

Optimus Prime

2014.02.11 09:37:49
*.248.189.1

아...일 못 하는건 오케이라쳐도, 구라치는 인간은 진짜...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화장실에서 대화로 푸는것으로.....

夢[몽냥]

2014.02.11 09:58:58
*.228.32.86

있다 숙소에 가서 얘기하든가 붙잡고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아요

수술보더

2014.02.11 09:45:31
*.158.1.107

남녀간에 화장실은 아닌듯 싶습니다.
근처에 커피집이 있으면 따로 불러내서
따뜻한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심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어자피 부하직원이라면 일과 사생활에 대한 구분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업무로써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업무공간에서 여로모로 따지게 되지만
개인사생활에 대한 언급은 하는것이 아니다 알려줘야 합니다.

회사생활 상식이나 눈치로 배운다치지만
직장상사라면 묵직한 조언도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부들부들 떨려도 침척하게 호이팅입니다.
저도 경험자 입니다.

夢[몽냥]

2014.02.11 09:57:20
*.228.32.86

저 여잡니다... 저 소장 딸이랑 같은 숙소 써요.....ㅠㅠ
같은 숙소 쓰다보니 소장이 어떠냐 물어봤겠죠....

근데 대답이 저 모냥이었다고.....허허.....

이건 상식이나 눈치의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수술보더

2014.02.11 10:13:07
*.158.1.107

아이쿠 죄송합니다.
여자분 이시군요.

무척 불편한 개인공간이네요.
에구...

go!younha

2014.02.11 09:47:01
*.221.104.74

거짓말하는건 진짜 노답인듯...

夢[몽냥]

2014.02.11 09:57:41
*.228.32.86

거짓말은 답없죠.

navy371

2014.02.11 09:47:23
*.68.84.65

화장실에서 살포시 즈려 밟아주셔요...^^*

夢[몽냥]

2014.02.11 09:58:27
*.228.32.86

넵 >ㅁ<

신속통관™

2014.02.11 09:55:52
*.34.183.234

구라치는 인간은 초장에 기선제압하셔야합니다.
안그럼 버릇됨 !

夢[몽냥]

2014.02.11 10:27:51
*.111.4.64

기선제압이고 뭐고... 일 못하는거야 그렇다 치는데.... 거짓말은 정말....하.....

서울시민

2014.02.11 10:02:58
*.243.5.20

저라면 사무실에서 직접 말할거 같은데요...
왜 없는 사실 만드냐고.

夢[몽냥]

2014.02.11 10:28:37
*.111.4.64

사무실에서 얘기해봤자 소장이 와서 카바치겠죠...

오렌지칸타타

2014.02.11 11:57:28
*.226.214.107

한표!! 그래도 사무실에 다 계실 때 진실을 까발려야 나중에 덜 피곤하실듯...쌓이고 쌓여서 소장님이 먼저 내딸이 그러던데 하면서 터트리면 그땐 증인도 애매하고 피곤해집니다~

아마리

2014.02.11 10:04:27
*.184.128.220

혹시 플랜트관련 회사입니까???

夢[몽냥]

2014.02.11 10:28:55
*.111.4.64

환경 회사예요 ㅋ

temptation

2014.02.11 10:08:37
*.62.169.53

회사 높은 분 처남 처제가 들어와서 일도 안하고 주인 행세 하길래 집안울 일으키고 회사를 말아먹으시요라고 말하고 이직했네요

꿀먹은 벙어리 3마리를 동시에 본건 보너스

夢[몽냥]

2014.02.11 10:29:52
*.111.4.64

착한데 일 못하고 일 안하는 타입이랄까요.
소장이보기엔 자기 딸이 최고인듯 뵈나 봐요.

자드래곤

2014.02.11 10:19:04
*.62.202.11

저도 요즘 비슷한 감정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떠날때가 된거죠 ㅠ

夢[몽냥]

2014.02.11 10:30:30
*.111.4.64

저도 버텨보려했는데... 흠... 빡치네요 ^ㅆ

착한아빠

2014.02.11 10:25:23
*.231.196.1

막되먹은 영애씨가 되어보세요..ㅎㅎㅎㅎ

夢[몽냥]

2014.02.11 10:30:54
*.111.4.64

안봤어요!! 무슨 내용입니까?!

헬미♥

2014.02.11 11:03:53
*.234.87.4

헉.....;ㅅ; 이론 어서 화장실로 델꾸가서 뜨...거운맛좀.......................................아..아닙니다.

夢[몽냥]

2014.02.11 12:19:16
*.228.32.86

아니긴요. 기죠.... 차디찬 시선으로 뜨거운 욕을 좀 해줘야겠어요

세르게이♡

2014.02.11 11:34:17
*.183.209.38

허허허허허 시X년 보소 허허허허허

夢[몽냥]

2014.02.11 12:18:33
*.228.32.86

과장님한테 아침에 얘기 듣는 순간 육성으로... 아 별 미친녀.........하고 나왔었 ㅋㅋㅋㅋㅋㅋㅋ

x2유부

2014.02.11 15:23:47
*.62.175.103

남자한명 소개시켜 주시죠
집안을 일으키시려면, 오빠나,동생
그 집안 말아 드시고 싶음 , 허우대만 멀쩡한 아는 오빠! ㅎㅎ

夢[몽냥]

2014.02.11 17:48:22
*.228.32.86

... 남친있어요. 글고 걔한테 나 아는 사람 주는거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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