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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낮 한때 서너 시간 눈이 소강 상태. 오전 시간에는 가는다란 눈 /
오후에는 함박눈 계속. 사실 좀 지겹기도. ㅋ 바람은 들쑥날쑥~.
아침 정상 -10도, 낮 베이스 (최고?) -2도. 4시경 정상 다시 -9도.
*. 설질.
불만 사항.. 골드 환타 모굴 심함. 골드 밸리는 골.환 보다 더 심함.
레인보우 메인은 골.밸. 보다 더 심함. 여러 슬로프 공히 뭉친 바닥
눈이 패여 얼음 드러 남. 그외 적설양 만으로 본다면.. "다음 주에
회사 제끼고 용평 올 예정" 으로 갈음 함.
*. 인파.
곤돌라와 골드쪽은 주로 "혼자서는 절대 기다리지 못함" 의 상태.
레인보우에도 종종 몇몇 줄 유지. 아래쪽은 장사진과 아우성 쯤.
전체적으로 많아요. 셔틀 버스 이용객은 이번 시즌 최고였을 듯..
*. 기타.
-. 아침 락커에서 부터, 16시 42분 마지막까지 모든 시간 함께 한
J~ 님, 고맙습니다. 거의 '요람 제외하고 무덤까지' 동행해 줘서
즐거웠습니다. 귀가 버스가 무정차로 와서 호두과자 어째요.. ㅋ
-.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 쮸~ 님, 몇년만에 나에게 번호를 주다니.
철저한 눈팅으로 모든 후기 내용을 꿰고 있을 줄이야.. ;;
-. 실질적 상주하며 오늘도 촬영 막대기 들고 다니던 머~ 님 일행.
정상, 레인보우, 블루, 레드, 골드... 계속 겹치던데 (설마 스토킹?)
혹시라도 원치 않는 까메오 출연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앗, Balto 님, 반가용~ 이게 얼마만인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용 ㅋ
아침~12시까지 레인보우와 레인.파라. (점심 행동식으로 때운 뒤)
3시까지 골드.(환타-밸리-파라, 환타-밸리-.. ㅋ) 그 뒤는 레인보우.
눈 자체야 감사한데, 이용객이 많다 보니 모굴진게 아쉬웠습니다.
지난 주 폭우 때문에 바닥 깊은 곳은 모두 얼음인게 드러났구요.
저도 지산촌X이라(ㅋ) 이번 시즌 이런 눈은 오늘이 처음이었지요.
넹, 다음에 뵙겠습니다. 앞으로.. 야간에 지산 몇번은 들어 가야죠.
지산 시즌권 사놓고 여지껏 겨우 4번 갔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