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에 20번도 못가는 더럽게 못타는 아저씨보더입니다. 관광보딩에 안넘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더욱 드는 생각이 예전의 보드 명언들이 틀린게 없다는 겁니다. 스타일이 바뀌고 장비, 기술이 발전했어도 명언은 정말 틀린게 없더군요.... ㅡㅡ;
요즘들어 마음에 와닿는 명언 2개....
천천히 탈수록 실력이 는다...
안자빠지려면 부지런히 움직여도 모자른 판에 천천히 타라구??
넵~ 레드에서도 디지에서도 최대한 천천히~ 최대한 부드럽게~ 내가 바쁘면 보드도 바빠집니다 ㅡㅡ; 내가 여유로우면 보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겁니다...
폴라인으로 몸을 던져라...
예전 펑키님의 카빙컬럼을 보면 50도쯤으로 던지라했고 그게 맞는것 같은데... 폴라인으로 던지면 90도인데... 후경나는데... 이거 맞아? 생각했습니다... 맞더군요... 제 타이밍이 틀렸던 거였습니다ㅡㅡ;
요즘은 크로스뜨루니 발중, 하중, 외경, 스티어링 등등 참 용어가 정확해져서 좋아진 점도 있지만 예전같이 자신이 깨달은 바를 문장으로 함축하고 이걸 생각해보고 깨닫는 방식도 나름 좋았었다는 생각이 들어 문뜩 글 올려봅니다 ㅡㅡ;
물론 명언중 이상한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참 토턴 안될때 어느분이 거시기로 쓸롭을 쓸어버려라~ 라고 했었는데 이건 좀 남사시럽기도하고 아닌듯 합니다 ㅡㅡ;
암튼 얼마 남지않은 시즌 많은 깨달음들 얻으시고 안라~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