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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친이랑 콘도얻어서
멋진 보딩모습 보여줄려 했더니
하루종일 비가 내렸네요
그래도 여친 꼬셔서 부슬비 내리는 점심때 한번 타자고 꼬셨는데도 안넘어가서
술만 디립다 먹다가
밤 12시 넘어 비가 그치길래
싫다는 여친을 백사준다고 꼬셔서
설야를타러 나갔습니다
옐로우를 한번타고
래드리프트에 줄을 서있는데..둘 뿐이지만 .
리프트가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그때 지나가는 스노모빌탄직 원에게 왜 안돌아가냐고 했더니 수리중이라머 뉴레드 리프트를 운행중이니 거기까지 태워다 주겠다며 한사람씩 태워다 주었습니다
레드에서 폼잡고 타다 여친앞에서 개망신
당했습니다
비는오는데 슬로프는 살짝 얼어
있었 습니다
그래도 백얻으신 여친님 -_-b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