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잘못 하셨네요~ 제가 드린말씀은 어떻게 배우느냐의 차이가 없다는 가정하입니다. 저도 한 분야에서 세계 1위 찍어본 사람입니다. 저도 제가 특별히 운동신경 좋고 재능도 있다고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그게 아니었습니다. 답은 내가 이걸 하고있을때 너무 즐겁다고 느끼며 남들보다 더한 열정으로 열심히 한만큼의 차이였습니다~ 깨달으실 날이 오실겁니다^^ (단, 평상시 운동량과 비만도의 차이 역시 배제함입니다. 몸이 무거우면 뭘 할수가 없죠^^)
e스포츠 분야입니다. 우습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유저수는 전세계 스노우보더 수보다 당연히 훨씬 많을것 같습니다. 경쟁도 치열하고요. 저역시 이세계야말로 정말 타고나야 된다고 생각하던 1인입니다. 허나 느낀점은 사람이라면 운동신경? 재능? 차이가 엄청나게 크지 않으니 겸손하자 입니다. 동영상 게시판이나 제가 아는 지인만 봐도 1~2년차 해놓고 우쭐대는 꼴이 우스워서 글써봤습니다.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들을 못본것도 아니였으니깐요^^ 음..그럼..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동신경, 재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사람이 A분야에 발달되있다면 다른사람은 B분야에 발달되있도록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것이 틀리죠. 그러므로 보드 "1~2년차에 이만큼 탄다" 식으로 나는 역시 특별하다라는 자만에 빠지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의 글이었습니다. 이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몇년탔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실제로 얼마나 집중해서
얼마나 많이탔느냐가 중요하죠...
실제로 회사직원 보니
매주 보드타러 다니고
잘타는 사람이 계속 지도해두니까
3년만에 저보다 훨씬 잘 타더군요...
제경우는 밑에 글에 몇년탔다고 썼지만
제가 잘탄다는 생각에서 썼다기 보다는
그냥 그동안 봐온게 1~2년차보다는
많다는 생각에 썼네요...
아무래도 스키장 몇년씩 다니다 보면 매너 같은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짬을 X꼬 먹는 분들도 있지만. 안전바 내릴때 "내릴게요~", "올릴께요~" 하시는분들은 아무래도 좀 여유가 있어 보이시더라구요. 사고에 좀 더 능숙하고, 스키어 폴이라도 줏어다 주는.^^..
네. 결론은 저도 제가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남들보다 뭘 배워도 빨라서 뛰어난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열정, 집중력.. 이런것들의 차이가 훨씬 큰것이었습니다. 그후로 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아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대로 한명한명 모두 자기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그만큼의 눈밥을 먹은사람으로써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 있죠
실력이야 한달정도 풀상주하면 2-3년 보드탄사람 앞지르는거 식은죽 먹기지만
경험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