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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보드 20년차 입니다. 외국에서 강사생활도 하고 그랬습니다.
국내자격증은 없구 프랑스 하고 오스트리아 협회자격증 있는데 프랑스는 강사 수준에대한 심사자격이 주어지는 라포처 수준까지,
오스트리아는 강사를 티칭하는 이밸류에이터 수준까지 땄다고 보여주던데 전 그게 뭐 그리 대단한지 잘 모르겠고요.
암튼 삼촌이 옛날거지만 지금 데크들보다 더 좋은거라고 인피니티 라는 시커먼 데크를 줬는데
삼촌은 보드가 엄청많은데 스위스 로컬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데크만 탐.
암튼 친구가 그래픽 없고 시커먼건 그냥 렌탈이고
인피니티 검색해도 안나오는거 보니 이름도 없는 렌탈덱 준거라고 나 같으면 삼촌집에 던져놓고 온다고
저를 빡치게 만드네요. 친구가 휘팍에서 잘 타거든요. 파크 들어간다고 개자랑질 하고요.
내일 삼촌집에가서 던지지는 못하고 아파트 문앞에서 세워놓고 돌아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