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시간이 조금나서 두어시간 깔짝타고오려고 용평갔다왔어요..
시간애낀다고 주섬주섬 챙겨 곤돌라타고 올라가서 히야! 경치좋고 슬렁슬렁 내려가볼까~ 하는데
이게왠걸
처음시작부분부터 가운데에 사람들이 어찌나 앉아있는지요?
때문에 카빙은 포기하고 되도앉는 슬라이딩턴연습하며 스멀스멀 가는데 뒤에서 삐이이 삐이이 합니다.. 패트롤분들께서 들것끌고 분주히 이동중이시더군요. 그것도 세분이나 -.-
옆으로 슥 비켜서 코너바리 휴식터에서 쉬다가 내려가다보니 아주 가관이에요
가장자리 중간 벽 펜스 할것없이 엉덩이만 닿으면 주저앉아서 요기가 내집이요~ 하고 히히덕대고있으니 여기서 박고 저기서 받히고 ...
제가내려가는 그 잠시동안 네명이실려가고 프러스알파가 실려갈 준비를 하더군요...
중간에앉아계시는 몇몇 분들께 절로쫌 나가앉으시라고 하긴햇는데 .. 당신과 나자신의 안전을 위한 쓴소리임에도 표정이 영... 싫은소리 듣긴싫음 싫은행동을 안하면 될 터인데말이지요 허허 뭐 자기가 하는행동이 잘못된줄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겠지요.
헝글을 애용하는 우리들부터라도 주변보더들에게 전파하여 안전한휴식 및 보딩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합시다! 무슨 캠페인같네요 ㅎ;;
강촌은 페트롤이 그냥보ㅗ만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