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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좀 넓혀볼까 바인딩을 데크에서 분리하는데.......엇?
왼쪽바인딩은 왼쪽맨 끝칸 / 오른쪽바인딩은 오른쪽 맨끝칸에서 한칸 앞에 칸에 장착이 돼 있네요
순간 이게뭐지?? 란 생각과......아~ 역시 이게 문제였구만! 이래서 균형이 불안했구만! 이래서 턴이 터졌구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이제 발란스를 맞췄으니 엄청난 스킬업이 되겠구나 하고
오른쪽도 맨 끝칸으로 조립을 마쳤죠
웃음이 났습니다..이상태로도 2시즌을 그렇게 잘탔었다니 ㅎㅎ 내가 진정 고수구만 하면서요
그리고 제대로 세팅후 주말에 드디어 보드장에 도착했습니다.
다 끝났어 이제 , 진짜를 보여준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바인딩 씩씩하게 채우고 내려가는데
이거뭐죠 왜 이렇게 어색하죠.....뒹굴때마다 아.....이건 아닌데.....내가 왜이러는가 ......무엇하나 되질않대요......
적응하면 되겠지...하고 열심히 타봤으나 엣지가 전보다 2초후에 박혀들어가질않나 전엔 리바운딩이 파워풀했는데
이젠 리바운딩조차 사라지고......고속숏턴하다 풍차돌듯 정신못차릴정도로 뒹굴렀네요
결국 돌아왔습니다.....
예전의 그 잘못된 세팅으로.....이세팅이 제몸에 맞나보네요 이대로 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