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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급 지름신님과 영접하고
난생처음 역캠 데크 지르고
유니온 Contact Pro 13/14 바인딩을 질렀습니다.
금요일이라고 기분좋게 소주에 산오징어랑 한잔 걸치고
집에와서 다들 아실꺼에요.....
택배박스를 개봉하는 두근두근 거림.
신나게 등짝을 보자며 박스를 까는 순간....................
바인딩이 한짝만 왔습니다..........
원래 바인딩 왼쪽 오른쪽 따로 사는거였나요???????????????????????????????????????
일요일에 보드타려고 준비해놓은건데.........
급 당황스럽네요......
보드 관련해서는 가장 유명한 곳 중에 한곳인데 ㅡㅜ
내일 아침에 바로 전화해봐야겠네요....
아오 빡쵸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