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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은 최상 설질이라던데.. 제가 볼땐 별로입니다. 참고로 블루 쪽.. 소금기 있고요. 보드 긁기는 소리가 지지직입니다. 중간중간 눈 뭉쳐있고 빙판을 가장한 눈들이 많이 보입니다.. 후드에 눈 묻으면 바로 얼어 버립니다. 블루쪽에서 탓는데 강설과 중간중간 눈 심하게 뭉침. 아무튼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제설기 열라게 돌려 시야 방해도 한목했네요. 왜 양지..양지.. 하는지 알겠네요. 야간엔 정설하면 나아질지 모르겟네요. 암튼 강설과 빙판이 좀 많으니 안보들 하세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눈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가여...
전 10시부터 3시까지 탔는데, 오전 설질은 베리베리 굳 (모든 슬로프)
오후에는 어느 스키장이든 그렇겠지만 눈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어디는 바닥이 나오고 어디는 뭉치는 범프가 좀 있구여.
그래도 그 정도면 타기 좋았던거 같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제설을 안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눈이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며칠 추운 기간동안 열씨미 제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날씨도 계속 해가 떠있어서 아주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구요 (그러나 야간에는 많이 추울듯 ㅋㅋ)
그린을 제설한다고 막아버려 블루에 강습과 초보들이 많이 몰려서 좀 위험해 보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