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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알게된 스승님에게 어제 베이직카빙부터 다시 배우는 중인데,
스승님을 소개시켜준 분이 자긴 사형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문자보고 빵! (ㅋㅋㅋㅋ)
아무튼..
왠지 오늘도 가서 감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들어 가려 하는데..
내복이 없네요 =_=
내복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차에 모두 실려 있습니다.
심지어 새 양말까지도!
하지만, 어제 야간 보딩으로 내복은 집에 있고, 못챙겨 왔습니다.
오늘 보드장을 갈 계획 자체가 없었기에 안 챙겼다는 것이 정확하네요.
내복을 사서 입을까도 생각이 들지만,
돈도 아깝고 (집에 내복이 4벌이나 있;; ㅠ), 리조트 내에서 내복사서 화장실가서 갈이입고 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하여간...
* 집에는 내복을 입으러 들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바로 붙잡힙니다잉~ ㅋ.ㅋ / 보드장 못가요 ~ ㄷㄷ
과연 데님 프린팅 팬츠에, 패딩에 패딩안에 면티 쪼가리에, 넥워머로 오늘 야간 보딩을 견딜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 귀찮고, 돈아까워도 내복 사입어라
2. 괜찮다. 보드복 생각보다 따숩다.
올시즌 야간 보딩을 어제 첨 가봤으며 (원래 보드는 해 떨어지면 안타요.. 해 떨어지면 술 먹는 것이라고 첨부터 배워서.. ^^;)
21시 넘어 춥긴 했었습니다.ㄷㄷㄷㄷ
20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출동하겠지만, 지난주를 기점으로 37살을 찍게된 아저씨라ㅠㅠ 살짝 겁이나기도 하네요 =_=
아! 보드장은 곤지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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