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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살로몬 프로토콜 데크 살려고,
보고 있는데, 장비 후기 같은게,
찾기가 쉽지 않네요.
락아웃캠버라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캠버 보다 라이딩의 깊이는 덜 하겠죠?
그라운드 트릭이나 키커에서는 정캠 보다 어떤가 싶기도 하고...
혹시 타 보신분들 중에 후기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 오느라.. 답을 바로 못달았네요.
보통의 조건에서 주 스탠스 라이딩에서의 퍼포먼스나 조작성으로는
오피셜의 디렉셔널트윈이 한 수 위겠지만.
좀 더 복합적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프로토콜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슬롭에서 항상 노멀하고 편한 상황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플렉스가 한단계 위인데, 그것만으로도 안정감의 차이가 있어요.
상급 슬로프에서는 작은 차이도 크게 느껴지잖아요.
보관상태에 따라 데크의 수명에 차이는 있겠지만
체중이나 실력의 증가 때문에 오는 데크에 대한 불만족이 아닐까 싶은데요~
개인 취향이지만 완벽한 스위치라이딩을 하고 싶단 욕심이 생기면서
오피셜의 단점이 된 부분이 바로..
디렉셔널트윈의 단점인 스위치라이딩의 지울 수 없는 어색함..?인데
프로토콜은 저에게 그 부족한 2%를 채워주었습니다.
라이딩에 좀더 치중하고 싶은 거라면 다른 라이딩데크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으실텐데요~
트릭도 하신다면 프로토콜 추천드릴게요.. 일단 가벼워서 굳.
약간 하드한 것은 감안해야되요~ 다만, 잘 이용만하면 더 좋지요.
많은 데크를 접해본 것은 아니지만 프로토콜은 참 마음에 드는 데크입니다~
(뽐뿌질)
일단 저는 오피셜 2년 타고 프로토콜로 넘어왔습니다.
바로잡을게요. 캠버는 락아웃캠버 아니고 '플랫아웃'
정캠의 볼록하게 솟은 부분이 조금 평탄하게 되어있다고 보면되는데
미세한 차이라 라이딩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지 못하실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깊은 숏카빙(?, 짧고 강하게 치는)에서
캠버형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빠른 복귀가 되는 느낌이 있었네요.
더 누르려는데 예상보다 먼저 튕겨 나온다고 해야할지..
엣지가 걸리는 느낌에 차이가있었네요. 미세한 차이일 뿐..
설렁설렁 탈 때나 롱에서는 정캠 느낌과 다를 바 없었던 듯.
디렉셔널이나 디렉셔널트윈의 라이딩성능의 장점을 빼더라도
몇가지 장점에서는 압도적이라 생각되네요.
빠른 베이스, 트윈 덱이 주는 스위치라이딩의 안정감.
하드함이 주는 라이딩 성능과 탄성 좋은 코어의 팝 능력,
무엇보다도 가벼움이 주는 편안함이 최대장점-
라이딩+스케일있는트릭 원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지금은 가격도 50퍼 정도 되는듯 하니까 고민하고있다면
지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살로몬 판매원 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