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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가 동해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일간 연차를 내고 동해로 고고싱 중이었습니다.
한참 달리는 중에 와이프님이 여쭈어보네요
와이프 : 오빠, 오악벨리가 머야?
나 : 응?... 그게 머야? (무슨 말인지 이해 못했음)
한참 뒤에..
나 : oak? 오크벨리 아냐?
와이프 : 아...ㅡㅡ; 근데 왜 a를 중간에 넣어서 사람 햇갈리게 만들어 ㅡㅡ;
이사건 뒤로 저번 주부터 영어회화 끊고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와이프 ㅎㅎ
밤마다 저에게 이것저것 질문하네요. 저도 영어 못하는데...
덕분에 저도 영어 공부 덤으로 하고 있네요 ㅎ
와이프 삘 받으셔서 휘슬러 가신다고 기다리래요...
올시즌은 비기너턴 좀 마스터 합시다
일어나는건 내가 포기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