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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때 처음 탄 보드를 벌써 12년째...이제 내일이면 마흔이네요.
그 사이 학생에서 직장인, 총각에서 유부남...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보드는 아직 타고 있습니다. ㅎㅎ
시즌권만 8년동안 끊었고 이젠 체력도 달리고 바쁘고 해서 일년에 세 네번 타는게 고작이지만
보드탈때만큼은 아직 나이먹었단 생각이 안드네요..ㅋ
처음 보드탈땐 미래가 불안해서 답답한 맘에 타러 다녔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즐기고 있네요.
비록 시즌권을 끊지도 않고 파크도 안들어가지만 (무서워서..ㅎㅎㅎ) 보드타러가면 그곳이 꼭
고향 같기도 합니다..
헝글에 가입한게 2003년도네요.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삼십대 가는데 조금 서운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보드복 새로 샀는데 오늘 왔네요. ㅋㅋㅋ 집에가서 입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