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타면 당연히 피곤하죠... 특히 눈밭에서 뒹구는 거라, 한기가 들기도 하구요...

저도 컨디션 안 좋을땐 무리하게 타지 않길 권하는 편입니다.

타는 시간은 슬렁슬렁 탈땐 5~6시간도 타는데, 전투보딩하는 날에는 3시간 타면 지쳐요.....

사람마타 틀리지 않을까요?

전 하체가 튼실하고 체력이 좋아서 그런가 아침 8시반 부터 오후 4시까지 풀로 타도 멀정한데 

같이 온 친구들은 힘들다고 난리더군요... 그리고 완전 초보면 자빠링 엄청 할텐디 아파서 오래 못탈껄요...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라이딩이라고 해도, 보더분들 성향에 따라서 '가볍게' 타시는 분이 있고 '힘차게' 타시는 분도 있죠. 

가진 체력이 얼마냐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특히 보통 시즌방에서 상주하시는 분들은 오전 2시간, 야간 2시간 정도 타시는데 이런 경우 괜찮지만,

저같지 주중에 잠깐 가서, 주간에 5시간 야간에 3시간 이렇게 타면 몸이 아주 죽어나가더군요.. 그래도 저도 슬슬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피곤하죠...일주에 1~2번 가는데 3시간 타면 집에 옵니다 ㅠ

작년에 상주할때는 오전 땡보딩 8시에서12시 점심후 오후에서 야간까지...

이렇개 매주 월 ~금요일까지 탔네요

올해는 체력이 ㅜㅜ

낙엽때는 허벅지나 종아리에 힘을 꽉주고 슬롭을 내려가려니 겁나게 힘들고

슬라이딩 턴 너비스턴때는 낙엽때보다 힘이 1/10정도밖에 안들고

카빙이 시작되면 허벅지에 부하가 덜걸려서 슬턴보다 힘이 덜들고

이렇던데요.. 대신 등 힘이 좀 들어가요 ㅎㅎ

전 일주일에 달랑 하루밖에 못가서 최대한 많이 타려고 하는데요.

다음날은 힘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주 5일 하루 3~4시간 타는데 밤에 가끔 자면서 다리에 진동이 옵니다.

작년까지 일주일에 5일씩 6~8시간씩 몇 년 간 전투보딩해봤습니다.

보드 타는 재미에 견디긴 했는데 정말 힘듭니다.

올해부터는 관광보더 모드로 지냅니다.

보드 타고 내려오는 순간은 무산소 운동 이라더군요.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하는 거라 보면 됩니다.

 참고로 스키 대 보드이 운동량 차이는  8 대 13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