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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 에 새로운 직장을 가지려합니다
덤프
24시콜화물
지게차
밖에는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동안 하던일이 그냥 식당 써빙정도여서 이런건 뭐 전공이라고 할수도 없고
이걸로는 비전도 없고 답답하네요
다양한직업은 많은데 저에게 왜이리 해당사항은 없는지...
혹시 인생 이모작하신분들 어떤 이모작을 하셨는지 말씀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려는데 용접을 배워야 하나 또는 무엇을 시작해야되나 고민이
많은데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면서 젊고 정보력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저의 힘들었던 4년전 저를 보는거같아 씁쓸하네요..
전 38까지 직장생활하다 자영업이 하고싶어 모아둔돈과 퇴직금 탈탈 털어서 사업을 시작했다가
완전히 말아먹고 40살부터 도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글쓴이분처럼 상당히 막막하고 고민이많았는데 우연히 동내 복지센터에서 도배사수업을 하는걸알고
3개월가량 수업을듣고 복지센터에서 주선해주는 인테리어업체와 연계되어 지금까지 도배사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습니다.. 4년정도하다보니 기술도 늘어서 현재 일당은 13만원가량되는데 제가 따로
팀을 꾸려서 다니기때문에 수수료같은 명목으로 제가 쪼금더 챙기는부분이 있어 먹고사는덴 지장없을정도는
버는거같습니다.. 일거리도 생각보다 많아서 본인이 부지런하면 한달에 하라도 쉬지않고 일할수있을정도로
일거리는 많은거같고, 무엇보다 본인스케쥴이 있으면 그날짜는 일을 안잡으면되니까 그런부분에선 좋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제가 드리고싶은 조언은 지금 무얼할까 고민해서 답이안나온다면
가까운 복지센터라 교육원같은곳 가보세요.. 그곳에서 우연히 자기길을 찾을수도있습니다
지게차는 기존업자들 텃세를 떨치고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런지요.
신규공단같은 곳은 할만할 듯 싶습니다.
전국화물은 제가 화주입장에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솔직히 운임이 너무 쌉니다.
얘기로는 10년전이나 그대로라고 하더라고요.
트럭 한대로 특별한 기술 없이도 할 수 있으니 너도 나도 뛰어들다보니 트럭간 경쟁이 워낙 심해서 그렇죠.
솔직히 운임하고 통행료 할부금 빼면 남는 것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외지생활 많이 하다보니 가정생활에 충실해지기도 힘들고 이혼하는 경우도 많고....여염집 그런데로 빠지기 쉽습니다.
덤프트럭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문장에서 커뮤니티면서를 커뮤니티내에 로 수정합니다
본문수정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