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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밥 혼자 먹을거 사람 적을 타임에 먹자 하는 생각에 리프트를 한번이라도 더 타게 됩니다.
내려오며 심심하니 이것저것 시도해 보지만 봐줄 사람이 없으니 잘 될리가 없습니다.
같이 온 사람들 태반이라 혼자 리프트 전세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리프트 타면서 심심하니 내가 그리고 내려온 라인이나 찾아보자~ 하지만 보일리가 없습니다.
힘들면 앉아 쉬면서 자동적으로 헝글을 보게 됩니다.
밥은 대충 간단한 것으로 떼우게 되며 그때도 자동적으로 헝글을 보게 됩니다.
"대화" 란 것이 하고 싶어지며 앞쩍 뒤쩍 후 혼잣말을 되뇝니다.
'그래 어짜피 인생은 혼자야' 라는 생각에 더욱더 리프트를 열심히 탑니다.
그래서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다 공감가지만 밥은 전 잘먹습니다 누가보든말든 내공이쌓인걸까요?
밥 그냥 구석에서 먹으면 괜찮던데;; 엌 더 불쌍해보이납? ㅜ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누구 아는사람없나 괜히 두리번거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