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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에 들어가서 9시쯤 나왔습니다.
디어인가 페가인가 암튼 경사 좀 약한 상급자 코스에는 감자가 막 굴러다녔었죠.
강습받는 사람 뒤 따라서 연습하면서 내려가니까 좋더라구요.. 부딪힐 걱정도 없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강습 받는 팀이 고마웠던 적은 처음인 듯..
잡설 그만하고..
설원위의 BBQ 정보 입니다. 25일 기준으로 닭갈비와 국밥 꼬치 판매 중 입니다. (도대체 강촌은 언제부터 메인오픈인지.. 아직 최상급은 안 열었던데..)
닭갈비 인단 15천원이고 숯불직화 입니다. 국밥은 7천원
양은 대식가인 저와 소식하는 마나님이 적당히 먹고 국밥하나 더 먹은.. 정도 2명이서 2인분 + 국밥 1인 분
맛은 그럭저럭 욕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그 가격이 맘에 안들지만 유원지니까로 .. 한번 마음 다스리고.. 단 국밥은 건더기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입니다.
닭갈비는 초벌해서 나왔는데 장사가 잘 안되서 인지.... 비닐천막 내부가 추워서 잘 익지가 않습니다. 아래 양념은 타고 위는 차갑고..
야채는 오래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아마 운영을 강촌리조트 직원들이 하는 것 같은데 젊은 직원분이 계속 신경쓰이는지 '숯 더 드릴까요? 잘 안익나요?' 이럽니다.
저나 마나님이나 대 놓고 모난 성격 아니라서 괜찮다고 그냥 천천히 먹겠다고 하니까 서비스로 구운 감자 하나 ..
맥주 파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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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학생들은 부담스러울 것 같고 직장인들은 먹을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