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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권 8번을 끊어서 보드를 타고 난 뒤에 비기너 턴을 할 정도로 운동신경 상당히 무딘 보더 입니다.
혼자 스키장 다니면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동영상 강좌 보면서 보드를 배웠습니다....ㅎㅎ ;;
주로 곤지암에서 타고 다녔구요, 최상급 빼고는 큰 무리없이 동영상에서 알려준 자세를 유지하면서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정도 라이딩만 했고, 시즌에 최소 10번정도 스키장 간 듯 합니다.
지난 시즌부터 카빙턴 해보려고 무쟈게 애쓰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중급 이상에서 내려오면 보드 떨림도 많이 느껴지면서 자세가 조금 불안정해지는 느낌도 있구요....
4년전에 사서 타던 보드가..... Burton Dominant 2009, Burton Mission binding, Burton Ruler boots 셋트구요. (아래 첨부)
여러 사람들이 말랑한 편이라 합니다.
이 보더를 처남(생 초보)에게 물려주고, 제가 아래 데크를 새로이 장만하려고 하는데....
라이딩만 하는 저에게 괜찮은지, 중급이상 경사에서 라이딩시 떨림이 적을지 잘 모르겠네요...
말랑하지 않고, 딱딱한 편이면 라이딩에 좋다고 하는데 여러 고수 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역캠이라 라이딩만 하실거면 크게 메리트가 없어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