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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투 신습니다.
사이즈는 잘 맞는데 이상하게 스키장 가서 처음 두세번 슬로프 탈 때는 발바닥이 터질 듯이 아픕니다.
(짧은 슬로프도 한 번에 내려오기 힘들어서 중간 중간 바깥쪽으로 가서 앉아서 쉬다가 내려옵니다.)
보통은 초반에 발바닥이 좀 많이 아프고는 차차 적응이 되어서 오후 정도 되면 발바닥의 통증은 거의 줄어드는데,
(문제는 발바닥 통증이 줄어들 무렵 허벅지 통증 시작 ㅋ 이 썩을 몸뚱아리 -_-)
이번에 간 날에는 하루 종일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끈 묶는 강도의 문제일까 싶어서 이너를 좀 느슨하게 했더니 발목이 또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발목 + 정강이 뼈 바깥쪽 근육)
보통 어느 정도의 강도로 끈을 묶는게 좋을까요? 이너랑 외피...
가만히 서 있을 때 아프지 않은 선에서 가장 강하게?
저역시 부츠뿐아니라 바인딩까지 꽈~~~악~~~ 조이는 타입입니다.. ..
저두 팀투 신는데용 이너랑 부츠끈까지 너무 꽉 쪼이면 안에서 발이 접어지는지 발바닥이 저리고 아프더라구요
발볼이 낙낙해 더 꽉 조이다 보니 발이 접히는듯하고 그 상태로 오래 있으니 혈액순환이 안되고 저림도 심하고..
이너는 적당히!! (적당히가 참 애매모호하죵... ㅠ )
부츠끈은 발등쪽은 적당히 조이고 발목위 끈부터 꽉 조여주니까 괜찮더군요
정강이뼈 바깥쪽에 눌림이나 아픔은 이너쪽에 닿는부분 눌리는데 있나 보세요..(이너부츠 혀???? 맞는지)
너무 세게 묶은 상태에서 계속 눌려 아플수도 있어용.. 제가 그랬다는요...ㅠ ㅠ ㅠ
저두 세게 묶어서 저리고 아플때 부츠 벗어보면 이너부츠 혓바닥??? 이라 해야하나요?????
무튼 그 옆 라인 닿는 부분 눌린자리 생기더라구요
저도 팀투쓰는데 발등/발바닥이 아파서 고생 많이했습니다
이너는 꽉묶어도 발등쪽 부츠끈을 거의 풀어주듯이 묶으면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