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롭이 아이스라도.
아무리 설탕밭이더라도.
늦게왔으니까 부지런히 새벽까지 기름값 안아까우려면 타야지! 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는데. .
한시간타고 뭣좀 먹여달라는 배 채운다고 떡볶이에 어묵 먹으면서
'작년보다 배가 나와서 리프트 채울때 힘드니까 조금만 먹자. 그래도 한두시간 열심히 타면 칼로리 다 쓸 수 있을거야. . '라며 자기 암시를 하며 맛있게 싹싹 국물까지 긁어먹고
추신수 계약됐나싶어 사이트 돌아다니며 살펴보니 아직 계약 소식이 없길래 오늘 새벽에 뜬금 계약이 생길수있으니 리프트 틈틈이 살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죠.
느긋하게 맛있게 다 먹고음료수 한잔하면서
'이번엔 상체를 더 신경 써봐야겠어!'
라고 다짐을 한뒤 펭귄쪽을 보니. .
아. . 가서 줄 설 엄두가 안나네요. ㅡㅡ
뭐 다짐이야 어쨌든 보드도 탔고 떡볶이도 먹었고 꽃보더도 봤고 이만 가야겠음다
두시간 걸려 왔는데. . ㅡㅡ
근데 이노무차는 예열이 왜케 오래걸리는겨 ㅜㅜ
뭐 3가지 다 하셨으니...보드,떡볶이,꽃보더...ㅋㅋ 담주에도 가시는게..
월요일 눈오고나서 낮기온도 점점 영하로 떨어진다고하니 담주부터 설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