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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일본 원정보딩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원정이라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짐이 참 문제라..
일단 보드백에 데크바인딩부츠옷가지 등등을 20kg정도로 싸서 화물로 부치고 나머지 짐들을 배낭 혹은 기내용 캐리어에
싸서 가져갈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보드백!!
원정용 휠백같은건 너무 비싸서 그냥 가지고 있는 보드백에 시뮬해봤더니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ㅎㄷㄷ 하지만..
근데 문제가 보드백이 찢어질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ㅠ
지난 화요일 용평에 오픈보딩을 하러 데크를 넣어가지고 댕기다가 몇번 바닥에 찧었더니 엣지날때문에 보드백이 구멍이
나는 사태가... 아무래도 이거 이대로 싸서 보냈다간 엣지로 인해 가방 사방이 다 찢어질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비싸도 원정용으로 보드백을 새로하나 사야하나 아님 뭐 방법 없을까요??
다녀오신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데크를 엣지백에 넣고 뽁뽁이로 감싸시면 상관없습니다.
휠백이 가장좋으나 주기적으로 1년에 서너번씩 해외원정나갈거 아니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원정백도 화물운송시 찢어지거나 손상을 입습니다.
물론 항공사 운송장에는 정상적인 운송작업에대해서
보상하지않는 문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