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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 지인분이 지나가는 개를 차로 치었는데 현재 병원에 치료 중입니다.
목줄이나 이름표도 없구요 그 당시 주인 되는 사람도 보이지 않아 급하게 병원 부터 데려왔는데
차로 친분이 유기견이라면 치료 후 입양 하시길 원한다고 하시네요.
저도 잘 몰라 일단 사고난 곳 주위에 주인 찾는 전단지 부터 붙혀 놓으라고 말씀 드렸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입양해서 키워도 아무 문제가 없을런지요?
목줄 = 주인이 목줄과 끈을 연결해서 데리고 가고 있는 이란 뜻으로 해석하면 되실거 같네요.
가끔 ... 강아지가 똑똑하단 이유로... 끈 열결없이 그냥 쫄랑쫄랑 앞서거나 뒷서거나 해서 산책하는 분 계시는데...
개인적으론 그런것 보면 열받습니다.
정말 똑똑한 강아지는... 신호등을 건넙니다 (개는 기본적으로 색맹입니다.)
눈치껏 주인이 산책해 온 그 길을 혼자 갈 수 있죠.(어떠한 이유로든 주인과 떨어져 길을 잃게되면... 주인과 함께 걸었던 길을 따라갑니다..)
다만, 건널목은 기본적으로 '일시정지'임에도... 차들은 그냥 지나죠.
그래서 똑똑한 강아지들은 신호등 건널목에서 로드킬 당하곤 합니다.
바가지 씌우는데가 참 많아요.
원래는 진짜 필요한 인공관절 수술이나 이런것을 해야 그 정도 가격이 나오는데...
검사 항목이나 입원비 명목으로 필요 이상의 너무 많은 돈을 뜯어가죠...
진짜 고가의 장비나...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짬밥이 좀 쌓이면 실력 좋으신 쌤들이 ...상대적으로 양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동물들을 치료하는것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병원의 이익을 위해... 가격을 높이면...
상대적으로 버려지고 고통에 방치되는 동물들은 훨씬 늘어날테죠.
(양심적으로 진료하고 계시는 쌤들도 많아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 맘씨 고우신 지인분이시네요... 목줄 없는 개를 치면 현행법상 법적 책임이 없거든요.
입양도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주변에 전단지 붙여놓고 또 주변 애견샵과 동물병원에 전단지 나눠준 후에 보살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